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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라오의 재림] 이집트 완전일주+명품 크루즈 10일(EY)
작성일 2020.01.20
작성자 공*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마음이 맞는 직장동료와 예전부터 계획했었던 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여행국은 아니었지만 함께라서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 초반에는 긴 비행시간으로 많이 피곤했지만 나일강크루즈 숙박에서의 맛있는 음식과 옥상정원의 선베드에 누워 나일강 주변 풍경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피곤함도 사라졌다. 이집트고고학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고,중,신왕국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중에서 최고인 투탕카멘무덤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보면서 이집트문명의 뛰어남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덴데라의 하토르신전, 룩소르의 카르낙신전과 핫셉투트신전, 에드푸의 호루스신전, 악어신 세베크와 대호루스를 위한 신전, 아부심벨의 람세스2세&왕비를 위한 소신전, 필레의 이시스신전등에 양각과 음각만을 이용하여 새겨진 다양한 부조 작품들을 보면서 이집트 미술의 우수한 예술성에 한번 더 놀랐다. 그리고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형태도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음은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초기왕조시대에는 1층으로 만들어진 마스타바 형식, 고왕국시대는 피라미드형식, 중왕국시대에도 피라미드가 조금씩은 만들어졌지만 현재 남아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왕국시대부터는 도굴이 너무 심해 피라미드형식의 무덤은 더 이상 만들지 않고 무덤을 쉽게 발견할 수 없도록 계곡 깊숙한 곳에 감추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집트에는 신들을 위한 건축물은 많지만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건축물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파라오들이 사후에도 생전의 부귀영화를 누리기위한 준비를 엄청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건축재료도 한목했겠지만..... 카이로 하늘에 수놓은 미나렛을 보며 이집트가 이슬람국가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런데 이슬람 국가에서 모스크의 내부 들여다보기, 시타델 둘러보기, 현지인을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체험 등 카이로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할 때 고려했으면 좋겠다. 이집트박물관 개관할 때 쯤~~~.
첫 숙박지인 힐턴호텔에서 여행동반자팀의 별관 방 배정으로 여행기분을 망칠뻔 했었는데 다행히 인솔자님의 발빠른 대처로 해결되었으나 바람 숭숭 들어오는 야외식당에서의 현지식은 혜초여행사를 추천한 저로서도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불편하고 아쉬운 것도 많은 여행이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10일동안 즐거웠다. 여행내내 해박한 지식(역사&성경)으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신 모종문 현지가이드님, 여행첫날부터 미소를 잃지 않고 늘 웃으며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보살피고 배려해주신 김태균 인솔자님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다음 여행지에서 인솔님과 함께 여행하고 싶군요.감사했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20.01.2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이집트 담당자 유희윤 대리입니다.

유적지와 역사적인 이야기가 많은 이집트여행에 가장 필요한 것은 풍부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님의 해박한 설명과 인솔자의 세심함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첫날 저녁식사를 야외에서 하게 진행된 부분은 죄송합니다.
호텔에서는 이집트 현지인들이 항상 야외에서 테라스에서 식사나 휴식을 하는 편이고, 더 선호하고 또한 이집트 현지식이여서 분위기와 공연등을 맞춰 준비한거라고 했지만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했는데 추운 야외에서 저녁을 드셔 굉장히 불편했을 부분으로 첫 저녁식사를 야외에서 진행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리며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