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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마고도]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9일
작성일 2020.01.08
작성자 신*옥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차마고도~
실크로드보다 200년이나 먼저 열린 길이라고...
많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명 탈렌트의 나레이션이 먼저 생각나는 여행길.
연중 꽃이 피고 많은 소수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운남성.
여고 동창 6명이 일정을 맞추어 여행사에 상품 오픈 요청을 했다. 17명이 한 팀이 되어 유00 인솔자와 함께 7박9일 간 곤명-대리-여강-호도협(차마객잔)-샹그릴라-곤명으로 고성을 탐방하고 차마고도 트레킹을 하였다.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한 3,000m의 넓은 야외공연장에서의 여강가무쇼는 인상적이었다.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것은 대단한 발상이라고 생각되었다. 배우들이 관람객석에서 무대로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무대에서 관람객석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관람객과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싶은 연출자의 마음이 전해졌다.
체구각 작은 여배우의 가녀린 곡조와 긴 호흡은 나의 시야를 허공에서 흔들어 옥룡설산의 깊은 골짜기에 내리꽂기에 충분했다. 많이 추울까 걱정되었는데 어느 새 공연이 끝나버렸다.
조금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내가 제일 기대한 차마고도 트레킹.
차마객잔 마당의 포인세티아가 뜨거운 가슴으로 우리를 환영하고 숙소에서 바라보는 옥룡설산은 트레킹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하였다. 말이 되어보고 마부가 되어본다.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까지 걷고 관음폭포까지 걸었다. 좁은 길 아래로 급경사의 낭떠리지가 있고 그 아래로 호도협의 푸른 금사강이 흐른다. 상호도협의 웅장한 소용돌이 물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손에 잡힐 듯한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스물여덟구비의 28밴드를 돌며 우리끼리 걷는 길은 더없이 좋았다.
차마고도와 매리설산 트레킹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본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아
작성일 2020.01.09

안녕하세요. 운남성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여행 후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마고도에서의 생생한 여행 소감을 읽으며 좋은 추억을 쌓고 오신것 같아 담당자로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더욱 알차고 좋은 상품으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