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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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0 |
작성자 | 박*규 |
상품/지역 | 트레킹뉴질랜드/호주 |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였던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은 "환경이 좋은 곳에서의 휴양(?)"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나영제 사원의 인솔로 다양한 연령층의 20명이 함께 하였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한다. 그동안 참여하였던 트레킹과 비교하면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산행 후 따뜻한 물로 몸을 닦을 수 있었고, 빨래도 하여 바로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고, 제공되는 3코스의 저녁식사도 양식을 즐기지 않았어도 만족할 수 있었다. 서양식 아침 식사와 점심 준비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서투르기는 하였지만 나름대로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았다. 행동식도 초코렛과 과일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어 필요한 것을 다 얻을 수 있었다. 서양인들과의 밀포드 트랙 트레깅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중간 휴식을 거의 생략하는 선두의 진도에 맞추느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서툴렀지만 여유있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진행은 빠른 듯 하지만 필요에 따라 충분히 즐기는 서양인들의 산행 문화를~ 5일차 맥키넌 패쓰를 오를 때의 비와 강풍(100~120Km/h라고 예상되었지만 실제 94Km/h라고 알려졌던), 6일차의 샌트플라이 포인트 도착 때까지 맞았던 비는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 루트번 트랙의 키 써미트, 마운트 쿡의 후커 벨리,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도 좋은 날씨에 진행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다. 남섬과 북섬의 가이드님들의 열정적인 안내와 지형 설명 등은 뉴질랜드 자연을 이해하고 그 사회를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일정표가 실제와 달라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출발 비행시간이 변경된 것을 알았을텐데 공지를 전혀 하지 않은 것과 확정 일정표라고 출발일에 제공된 것에 8일차 일정표의 오류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정의 후반부에 들려온 네팔 ABC에서의 슬픈 소식은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실종된 사람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도하며 귀국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젊은 열정과 패기로 함께 인솔하여준 나영제 사원(대리?)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표한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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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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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0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대양주팀 나영제 사원입니다.
우선, 잊지 않고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올려주신 맥키넌패스와, 통가리로 블루 레이크의 사진은 전시회에 출품용 사진을 보는것 같네요.
항상 저희 혜초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적지만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