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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레킹]남미31일_김*순pty
작성일 2020.02.04
작성자 정*옥
상품/지역
트레킹중남미

지난해 12월 25일 나름 오랜기간을 두고 준비 해 오던 '남미 5개국'산사모 트레킹을 위해 인천 공항을 출발했다.
물론 트레킹 하는 각국의 여러가지 필요한 정보와 자료들도 아주 꼼꼼하고 섬세하게 미리 다 준비해서 챙겨주셨다.
총 11명과 회사측인솔자로서 남형윤 과장님과 함께~
공항에서 미팅 할때부터 일찍 도착해서 여러 관련된 일을 노련하게 처리 하는 모습에
낯선 곳 먼 외국에 가서도 왠지 안심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미국을 경유하여 페루 리마로 가야 하는 경로였다.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다시 환승해서 애틀란타 공항으로 가서 페루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이었는데 함께하는 일행분들께 상세한 설명과 짐을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도
노련하게 일 처리를 잘 해 주셨다.
페루 리마는 고산 도시여서 고산증이 있는 나로서는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리마에 도착해서 식사나 그밖의 일도 우리 일행을 위해서 늘 분주히 움직이고
신속한 일처리를 해주어 일행들의 피로감을 많이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셨다.
리마에서 보낸 며칠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낸 후 우린 쿠스코로 이동했다.
살짝오던 고산증세가 가슴이 울렁거리고 두통이 오면서 심해졌다.
식사도 못 할 정도였다.
힘들게 일정을 마치고숙소 Agustds호텔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하는데 증상이 너무 심해 석식을 거르고 누워 있었을때 남과장님께서 힘들게 한국에서부터 챙겨왔을 듯한 팥죽팩을 하나 슬그머니 건네 주시면서 식사 대용이라도 하라는 말에 난 정말 너무도 감사하고 따뜻한 그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었다. 대단한 감동을 내게 주었던 남과장님이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사실 남과장님은 우리 아들하고 동갑내기다.
우리 아들같은 생각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편하고 다가서기가 쉬었을 수도 있다.
해서 일행들 대부분이 아들과 부모같은 생각을 했으리라 본다.
국경을 넘어 국가와의 이동에는 항상 부연 설명을 해주었고
현지 가이드랑 동행 할때는 영어 실력도 좋아서 시원하게 우리가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통역을 해주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호텔로 들어갈 때는 일행들의 피로감을 헤아려 아주 신속한 체크인을 해서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숙소에서는 손수 짐의 무개가 상당함애도 불구하고 모든 짐을 거침없이 옮겨 주시는 모습에 더 할 수 없이 감사했었다.
함께 하는 일행들의 컨디션을 늘 체크해서 일정에 차질 없도록 도움을 주는 일은 늘상 이루어졌다.
난는 이번 여정에서 잊을 수 없는 일이 또 하나 있었다.
잉카 트레킹4일차 저녁 식탁에서의 감동이다!!!
많은 일행중에 어찌 내 생일을 기억하셨는지 생일 케이크를 식탁에 올려 주셨다.
이국멀리 3천고지 깊은 산중 텐트안에서의 케이크였으니 말이다
지금도 다시금 전해 드리고 싶다.
그날 감동 평생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칠레 파타고니아 트레킹때는 하산길에 무리가 되어선지 발목 너무나 심하게 통증이 왔었다
숙소에서 받은 과장님의 얼음 주머니!
과장님 그때도 감동이었답니다.
길다면 긴 여행길에 과장님의 세심한 마음쓰임과 최선을 다해서 일행들을 살펴주신것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과장님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엔 좋은 일들로 꽉 채워지지길 기원 드립니다.


추신:브라질 가이드님 성락영님
진솔하게 일행을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든 가이드님들도 너무도 잘하시고 좋았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박*훈
작성일 2020.02.06

정*옥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행 중 느끼셨던 감정과 감동들이 제게도 전해질만큼 표현해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형윤 과장의 애씀과 세심함도 더불어 잘 볼 수 있었습니다.

 

31일 동안 함께한 인연들은 보통의 연이 아닐거라 믿어요.^ㅡ^

 

남미에서 느끼신 감동 오래도록 간직해주시고,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초포인트 15,000p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팀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