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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미의 유혹]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3일(LA)
작성일 2020.02.10
작성자 강*주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남미를 떠나기 2달전 난 병원에 입원했다.
보름을 굶고 찾아낸 나의 병명은 몸도 마음도 많은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일찌감치 휴업을 강행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남미여행을 가기로결심은 했지만 자신도 없었고 겁도 났었다.

약을 한보따리 받아서 떠난 남미여행!
고산증때문에 고생한날도 있었지만 여행내내 감탄사를 연발하며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프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게 할만큼 강한 인상을 주었듼 남미!
멋진 광경에 하루하루 기대가 커져갔으며 여행내내 한번도 실망스러운 적이 없었던 남미!
우유니 사막은 내가 상상한 그이상의 규모와 놀라움이었으며 모레노빙하의 크기에 입이 벌어졌고 엘찬텐의 아름다운 풍광에 18키로를 거뜬히 걸었다.
이과수 폭포는 그 웅장함과 다양함에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역시 남미였다!

내가 이토록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픈것도 잊고 끝까지 여정을 마칠 수 있었던것은 역시 혜초로 왔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까다로운 나의 약처방으로 매번 식사때마다 신경을 써 주었던 권대리의 힘이 컸다.
잘먹어야 한다며 그래야 여행도 재미있게 잘 끝낼 수 있다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북어국라면을 한국에서부터 공수해오는 '정성을 보여주었으며 김밥을 못먹는 나를 위해 매번 흰밥과 반찬을 따로 준비하는 번거로움도 기꺼이 해주었으며 매끼니마다 신경을 써주었다.
음식도 잠자리도 기대한것 이상으로 좋았다.
역시 혜초구나! 싶었다.
혜초가 처음인 언니와 형부에게도 혜초로 와야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른여행지도 혜초로...ㅋㅋ

또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현지가이드들이었다.
대부분 2세였던 가이드틀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예뻐보였다.
웃음소리가 유난히 맑고 귀여웠듼 엘찬텐의 가이드. 따봉을 외치던 유모와 재치를 겸비한 이과수의 가이드!
다른지역 가이드들도 모두모두 사랑스럽고 예뻤다.

그리고 23일동안 함께 했던 여행팀원들이
재미있고 배려해주는 좋은분들이었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특히
똑똑하고 순발력있고 예쁜
권하나 대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이글을 씁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20.02.1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권기혁 차장입니다.

 

어려운 결정을 끝에 남미에 가셨는데, 다행히 만족스러우셨다니 담당 팀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애정어린 상품평과 남미에서의 찍으신 멋진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15,000 혜초 포인트를 적립해드렸습니다.

 

더 좋은 상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