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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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8 |
작성자 | 이*인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일단 풍경과 일정, 함께한 분들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문제점을 말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피해를 볼 분들과 혜초의 발전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칠것 같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숙박 : 가장 큰 문제는 스코이아톨리산장과 스타울란자산장 입니다. ㄴ스코이아톨리산장 스코이아톨리산장에서는 9명이 2층침대에 남녀혼숙으로 진행되었으며 2층침대는 칸막이도 없어 자칫 큰부상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일정상 그 산장에 그 방밖에없는거라면 이해하겠는데 다른 여행사에서 오신분들은 모두 3~5인방에 주무시는 모습까지 봤습니다. ㄴ스타울란자산장 스코이아톨리산장 까지는 그저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완벽할순없으니 하루정도는 이라고 생각하고 다음날이 왔고 스타울란자산장에서 정말 이해할수 없는 방을 받게되었습니다. 산장은 1~3층까지 방이 여러개가 있었고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3층에 14인 남녀혼숙이였습니다. 침대는 사진으로 첨부하였듯이 2층침대와 안쪽에있는 침대는 삼각형지붕에 짓눌러있듯 좁고 1층침대 역시 절대 앉아있을수 없는 높이에 제 앉은키에 반절도 되지않아 모든분들이 짐정리나 쉬려고하면 침대에 나와 쭈구려앉거나 침대에 아예 누워있어야하는 환경이였습니다. 또한 이해할 수 없는건 첨부된 사진에 잘깔려진 도로는 산장에서 찍은겁니다 주변 호텔만 검색해도 5~10분거리에 10개는 남짓 있었기에 굳이 3층에 이런방을 고집한 이유도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출발하기전 아버지께서는 워낙 잠자리에 민감하셔서 산장트래킹에 고민을 많이하셨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분들과 상담을 끝으로 일정상 불편함은 감수하고 대신 혜초에서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조건으로 합류했습니다 혜초트래킹을 이용하는 고객들 대부분이 50대이상으로 알고있는데 남녀혼숙과 저런 컨디션의 방은 아무리 산장이여도 이해하기 힘들고 혜초라는 큰 회사가 컨트롤이 안된다는것은 신경을쓰지 않았다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불편함을 예상하고 가는 트래킹일정이라고는 하지만 앞에 말한 스코이아톨리,스타울란자산장의 방배정을 봤을때 무슨이유로 그랬고 다른대안은 없었나 하는 의문이 가득합니다. 식사는 사실 저는 식사자체를 신경쓰지않고 다 잘먹는편이라 괜찮았습니다 그럼에도 행동식인 밀박스 같은경우는 제가봐도 조금은 신경쓰셔야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제가 크게 실망한 부분은 고객이 미리 걱정하고 상담하였던 부분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는겁니다 또한 지금까지 갔다왔던 트래킹들은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않게 어느정도 신경을 많이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돌로미테트래킹은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않았고 혜초답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RE] :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호텔에서 자게해달라는게 아니라 산장에 충분히 좋은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 다른 산장객들보다 저희 혜초팀이 먼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방에 9인,14인 혼숙을 하게된것을 문제 제기하는것입니다. 그저 사람수로 예약하는 산장이라면 방이 따로 정해진것이 아니라는건데 방이 정해지는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선착순이라면 저희 혜초팀이 먼저 도착했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라가주오이나 티씨산장은 아무말 없는이유는 그 산장자체의 열악함을 이해하고 모든 산장객들이 동등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한국에 있는 산장보다 시설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킬리만자로 산장보다도 비교할수 없을 만큼 좋죠. 근데 불만이 있는 이유는 이해할 수 없는 차별 된 방배정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신경을 쓰지않았다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평점
3.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1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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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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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8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돌로미테 팀입니다. 우선 저희 상품을 이용해주시고, 다녀오신 후 상품 일정과 관련하여 피드백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상품은 다인실 산장에서 숙박하는 종주 산행 컨셉으로 세팅된 상품입니다. 홈페이지 상에서 상품 컨셉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으나, 산장 숙박에 대한 고객님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더 자세한 안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호텔이 있지만 알타비아 No.1의 전통 트레일을 따라 산장숙박으로 종주 산행으로 진행하는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산장에서 숙박이 진행됨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해당 산장에서 불편하게 느끼신 부분은 최대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심 식사를 밀박스로 대체하는 날은 트레킹 구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산장이 없어 부득이하게 밀박스로 진행이 됩니다. 여러 여건 상 밀박스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양해 부탁드리며, 혜초에 걸맞게 퀄리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크셨을텐데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다음 번에는 더욱 좋은 여행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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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9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돌로미테 팀입니다. 후기에 덧붙여주신 글 확인하고 다시 답변을 드립니다.
산장 측에서 숙박 인원을 배정할 때 여러 단체 그룹이 있으면 최대한 다른 그룹끼리 섞이지 않도록 배정을 합니다. 그룹이 많지 않은 날에는 방을 여러 개로 배정을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산장에서 숙박하셨던 날에는 풀 부킹이었던 관계로 방을 여러 개로 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 혜초 그룹이 한 방에 배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산장 수배 과정에서 저희가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침대 수입니다. 방 배정은 당일 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그 전에는 몇인실에 배정이 될 지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선착순으로 배정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산장 이용에 불편을 느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다음 번에 저희 혜초여행을 이용해주신다면 더욱 더 좋은 여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