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작성일 2020.02.18
작성자 송*자
상품/지역
트레킹뉴질랜드/호주
3년전 여행으로 다녀온
뉴질랜드여행에서
밀포드 유람선을타고
풍경이 너무이퍼서 꼭 트레킹을 오리라 다짐을하고
3년후 친구와 그 꿈을 이루려 일찍이 예약을 하였다.
매번 남편이랑 다녔지만
친구랑 간다는게 조금은 불안했고
하루하루 다가오연서 설럼반 두려움반
출발 한달전부터는 잠까지 설쳤다.
그러다가 발가락 부상을입어
출발날까지 침도맞고
그런데 나의 불행이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푼가슴으로 2월 4일퀸즈랜드도착.

다음날 밀포드에 들어간다고
준비완료후 호텔로비로 들어서는 순간
버킷리스트1번인 밀포드에 갈수가없단다.
하늘이 무너진 느낌
생활비 쪼개서 열심히 모아
꿈을이루려 이곳까지 왔는데
못간단다.

대책도없고
여행사는 연락도 안돼고
우왕좌왕.
모두들 맨붕이왔지만
몇번의 대책회의로
일단은 가이드의 말을 따르기로했다.
2틀간의 허송시간을 보내고

대체코스인 캣플러트랙은
너무나 좋았다.
모두들 밀포드라생각하고 걷지않았을까싶다
몇몇은 밀포드보다 좋다고 하기도.

그런데 나의불안함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첫날은 평지라고 등산화를 느슨하게 매었더니 발톱 한쪽이 빠지려하더니.
다음날은 산행후 하산중 넘어져서
스틱도 부러지고
무릎은 까지고..
다행히 이끼가 푹신해서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레킹 다음날
등산화바닥이 양쪽 다 떨어져버렸다.
이게 끝이어야하는데
끝이아니었다.
마지막 통가리로 트레킹은
마침 숙소옆에 장비점이 있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나한테맞는 싸이즈가
딱 한켤례.
생각보다 편해서
다음날 통가리로 트레킹은 잘하고
내려왔는데
일행이 계곡물에 발을 씻고있길래
나도 양말을 벗고
들어갔다.
그런데 돌을 밟는순간
돌이 움직이면서 두번째 발가락이 꺽여버렸다.
진짜로 울고싶었지만
울수도없었고
내 자신이 화가났다.
집에 도착한지 3일째
아직도 여독이 풀리지 않는다.
다음부터는 남편과 같이 다녀야할듯싶다.

끝으로 세심하게 챙겨주신
모든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B
작성일 2020.02.18

안녕하세요 선생님?

 

3년전부터 생활비 쪼개며 힘들게 혜초를 선택해 주셨는데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밀포드를 못 가신 상황에 대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게다가 발가락 부상까지 입으시다니 .... 상황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으셨군요.

 

현지 소장님 및 가이드와 일부 손님들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연락 중에 있었고 현지에 계신 손님 13분 모든 분들과 유선상으로 연결이 힘들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상에 관련해서는 유선상으로 말씀드린 것 처렁 보험사와 컨택을 취해 보시고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밀포드 담당자 이상혁 대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