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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24.08.22
작성자 이*진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키르기스스탄 7박 9일 트레킹 후기
올해 서울의 8월은 끝없이 이어지는 비와 찜통 더위로 많은 이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히젝하하 팀 덕분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일본 북알프스에서 하루 9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트레킹을 경험했지만, 이번 키르기스스탄 트레킹은 수준은 조금 낮았으나, 더욱 즐겁고 여유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첫날, 비슈케크에 도착한 우리는 곧바로 키르기스스탄의 환대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만남의 설렘과 함께 여행이 시작되었고, 도심에서 만난 사람들과 풍경은 우리를 환영하는 듯했습니다.

둘째 날, 스카스카 캐년의 장엄한 경관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캐년을 걷는 동안 느낀 자연의 위대함은 서울의 복잡함을 잊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했습니다.

셋째 날, 알틴아라샨 산장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변화하는 풍경과 날씨는 이국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산장에 도착해 따뜻한 물로 피로를 푸는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넷째 날, 아라콜 패스를 넘으며 맞이한 장대한 자연의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트레킹은 힘들었지만, 서로 도우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패스를 넘고 만난 폭포와 계곡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고, 이후 스키 리조트 카라콜로 이동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섯째 날, 카라콜에서의 트레킹은 그동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이식쿨 호수에서 시원하게 수영하며 서울의 더위를 잊었습니다.

여섯째 날과 일곱째 날에는 이식쿨 호수에서 유람선 투어와 시내 관광을 즐기며 마지막 여정을 채워갔습니다. 특히, 촐폰아타의 암각화 박물관 방문은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비슈케크에서의 마무리는 기념품 쇼핑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행이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비록 다시 더위와 마주하게 되었지만,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시원하고 특별한 경험이 우리의 여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3
정보
작성자 정*원
작성일 2024.08.2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앙아시아팀입니다. 

 

선생님 저랑 팀장님이랑 다녀온 후기를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보니깐

선생님이랑 다녀온 키르기스스탄 여행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좋으신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다시 보는 날에는 더 성장된 인솔자가 되어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선생님과 함께 여행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소중한 후기에 대한 적립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다음번 여행 때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