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2022.7.16.~7.21.(5박6일), 흡수골+체체궁산+테를지 트래킹
양, 말, 야크들이 거니는 넓은 초원과 야생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
몽골하면 생각나는 눈에 그려지는 그림들~~~
*** 밤하늘 별은 은하수(없음), 별(많음) ***
그래서 '언젠가는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 라고 숙제처럼 생각했던 그 곳!
코로나19로 발이 묶인지 3년만에 그나마, 부담없이 떠날 수 있을만큼 가깝고, 왠지 청정구역 같았던 그곳이 몽골이었다.
*** 우리팀 모두 입국전 코로나 확진자 zero 달성 ***
그러면서도 게르 숙박이라는 다소 불편할거 같은 잠자리와 식사가 걱정이었는데, 정말 기우였습니다.
사전에 게르 숙박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 몹시 불편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첨부1 사진처럼 게르 숙박시설은 뽀송한 침대와 장작난로 등으로 따뜻한 잠자리가 가능하고, 화장실은 깔끔한 수세식, 샤워장은 수압이 약하긴 하지만 이용할 만큼 온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도 몽골인들의 현지식은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하고 배추김치도 너무 맛있게 준비해주어, 음식에 대한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이 혜초만의 고객서비스 수준일 수도 있으나, 사전에 안내된 내용들은 현장감 없는 안내가 약간 있어 불필요한 짐만 늘리는 경향도 없지 않아, 선 여행자로서 다음 여행자분들께 작은 여행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불필요한 짐목록: 물통(매번 생수제공), 핫팩(게르 따뜻), 화장지(휴대용 물티슈 2개 정도면 충분, 몽골 어디서든 화장지 질 너무 좋음), 경량패딩(고어텍스 자켓으로 대체), 각종 밑반찬, 컵라면 등 --- 성향차이 반영 필요
2. 여행지 환경: 소나기가 자주 오지만 바로 뽀송하고 쾌청, 야생화 최고 절정(에델바이스 군락 등), 트래킹 시 여름 산행복장 적정(바람막이, 우비, 모자, 선글라스 필수)
*** 2번째 테를지 국립공원 트래킹 코스는 파리 너무 많음.
### 2번째 트래킹 시 체해서 고생을 했는데, 마치 본인의 쳇끼를 내리려는듯 열심히, 정성껏 체내림에 도움주신 여행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행이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