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5] 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대장정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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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06 |
작성자 | 윤*광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연신 울려대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적, 소음같은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하고 길바닥에 누워있는 개들까지 피해가며 가이드를 따라다녔지... 끈임없이 이어지는 군인트럭의 시커면 매연을 피해가며 연신 추월해가는 7대의 흰색 차량들... 하늘의 도로라는 조질라패스(3,550m)에서도, 그 유명한 창라패스(5,360m)에서도 추월하니 무섭기도 해었지... . 황금사원의 고급진 야경. 달호수의 수면위로 흐르던 반야심경, 천년 왕궁과 곰파, 리조트같은 호텔. 그리고 고산증세를 겪으면서 창라패스를 넘어 마침내 도달한 해발 4,350m 산정호수 <판공초>! 흑갈색의 바위산맥으로 둘러진 코발트빛 호수, 게다가 하늘빛은 왜 그리 푸른지 ... 잠시 지구를 떠나 화성에 불시착했다고나 할까..? 그래도 우리는 함께하는 사람이라 여행에서 만남도 설레임이지... 대구에서 오신 5분의 동기동창님들과 1년 후배님 .. 혼자 갔는지라 방도 번가라, 차도 번가라 하면서 친해졌지.. 문학적 분위가 넉넉하신 마산 홍사장님 부부. 모자가 넘 멋지시고 늘 차분하신 동탄 사장님 부부. 은하수를 찾아가다 밤길에 개와의 인연을 경험하신 분당 사장님 부부, 나무를 전공하신 목포 교수님 부부, 그리고 혼자오신 모터싸이클 의사선생님, 걸어서 셰계속으로 정여사님. 명쾌하시고 팻션어블하신 김여사님, 제주의 고여사님, 그리고 우리를 챙기느라 분주하신 성유진 대리님 .. 고마웠습니다.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행복했던 이 추억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은 꽃"처럼, 올가을 노오란 국화꽃으로 우리곁에 피어나겠지요? 사랑합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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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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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08 |
안녕하세요 라다크담당 김태균 대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