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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2.07.22
작성자 곽*복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2년이상 기다렸던 TMB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하얀 빙하를 품고 있는 몽블랑과 주변의 산군들, 그것과 조화를 이룬 초지에 곱게 핀 야생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경관 속을 걷는 멋진 트레킹이었습니다
잔설과 야생화를 기대하고 갔는데 유럽의 폭염때문인지 잔설은 많이 녹은 것같았고 야생화는 기대 이상 좋았습니다.
날씨도 트레킹 둘째날 한나절 운무에 흐렸고 세느고개 넘을 때 돌풍에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를 맞은 것 외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인솔자와 가이드의 트레킹 진행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1. 락블랑을 이번 트레킹에서 제외한 점(3대 미봉 상품때문에 뺐다는데 매우 불만입니다)

2. 계속 반복되는 식사의 치킨메뉴(특히 너무 짰던 모로코식 치킨요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직 엔데믹이 아닌 상황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만 든 트레킹이었다고 생각하며 끝까지최선을 다해 이끌어 준신 김대영 인솔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평점 4.0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2
정보
작성자 남*윤
작성일 2022.07.23

안녕하세요. 유럽 트레킹 담당 팀장 남형윤 과장입니다.

 

코로나로 오래 기다린 여행을 혜초여행에 맡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그동안 쌓아 왔던 노하우와 서비스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상황에서도 일을 멈추지 않고 애써 왔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즐겁게 다녀오신 선생님들의 후기를 보며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최선을 다해준 김대영 인솔자를 칭찬해 주시고 저희의 노력과 수고에 좋은 평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을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개선할 수 있겠다는 신뢰로 보내 주신 말씀이라 생각하여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개선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락블랑 코스를 TMB 일정에서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셨다는 점 저희가 잘 기억해서 일정 변형을 해야 할 때 참고 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TMB 코스는 전체 170km 중에 100km를 걷는 코스입니다.

모든 코스를 다 걷는다면 지금의 12일 여행이 아니라 15일은 잡아야 할 것입니다.

전체적인 여행 기간을 생각한다면 12일이 적당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락블랑 대신 브레방 트레킹을 한 것은 브레방 전망대도 이 코스에서 그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방은 몽블랑 정상을 오르기 시작할 때 등반 루트를 확인하기 위해 올라 섰던 전망대 입니다.

그 전망대에 걸어서 서는 것은 뚜르 드 몽블랑의 시작점에 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락블랑 보다는 브레방 코스를 저희 코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고객분들 중에는 3대 미봉 코스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코스를 겹치지 않게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나중에 다른 분들과 3대 미봉 코스로 여행을 하신다면 중복 되지 않게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해주신 식사 부분은 저희가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인솔자에게 진행하였던 식단을 확인해서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뚜르 드 몽블랑은 각 산장과 산악호텔에서 자체적으로 한 가지 식사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치킨 메뉴가 반복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다음에는 혜초 인솔자와 현지 산악가이드가 메뉴를 잘 확인하겠습니다.

 

일상에서도 건강하시고 감동을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