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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스위스+샤모니 알프스 자연기행 12일(EK)
작성일 2022.07.26
작성자 백*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출발한 여행.
늘 그렇지만 걸음이 느린 탓에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루체른 시내관광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부국으로만 알았던 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빈사의 사자상을 보며 알게 되었고, 루체른 호수를 지나며 진정한 휴식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산들의 여왕인 리기산은 정상에 올라서야 왜 그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를 느끼게 한다.
아이거 북벽, 묀히,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걸었던 클라이네샤이덱 하이킹은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멀리 고산과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들.
일행들을 따라가느라 고운 야생화들과 눈맞춤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처음 보는 꽃들과의 인사는 늘 행복한 시간이다.
바흐알프제를 향하는 아름다운 길과 호수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황새풀?
점점이 하늘을 날던 색색의 글라이더들..
마테호른의 반영과 더불어 피어나던 황새풀도 아름다웠고, 꽃이 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황량한 땅에 피어나던 작고 예쁜 야생화들..

융프라우요흐와 에귀디미디전망대에서의 겨울 알프스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 아름다움이였지만, 그래도 직접 걸었던 길들이 더 기억나는 여행이다

귀국길 우여곡절에 마음 고생 많았던 정새봄대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따만큼 전하고, 남미여행 때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해 본다.
함께 했던 좋은 인연들에게도 걱정을 끼쳐 죄송했고,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22.07.2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권기혁 차장입니다.

저희 스위스 알프스 상품 다녀오신 후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귀국길이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신 것같아 저희도 기쁩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기회에 더 좋은 일정으로 만나 뵙길 기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