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1/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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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06 |
작성자 | 이*희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3년전 캐나다 로키 트레킹에 감동받고, 그때 추천받은 "돌로미테 트레킹" 3년을 기다리다 드디어 출발~ 그런데 여자만 7명이라고요??? 이런경우는 여행사에서도 처음이라고요??? 아무러면 어떠리, 3년을 기다렸는데... 아오~~ 간만에 타보는 긴 비행과 경유, 또 비행, 다시 버스로 힘들게 도착한 이탈리아~ 기절하듯 첫날을 보내고 눈을 떠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트레킹 첫날인데, 도대체 무얼 입어야 될지, 갈팡질팡 하던차에 차차 비가 잦아들면서 우리들의 꿈같은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자칭 "사서 고생하기"란 평소의 모토를 가지고 이것저것 했었기에 체력에는 쬐금 자신이 있었는데, 은근 힘이 들었지만, 매끼 나오는 너무나 푸짐한 식사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알아서 쏘시는 커피와 맥주 그리고 와인까지... 비가오면 우비쓰고, 그치면 도로 넣고, 햇볕이 나면 느긋하게 너무나 아름다운 구름과 맑은 하늘, 거대한 암벽, 넓은 초원을 누비며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무념무상으로 걷고, 걷고.. 구불구불하고 경사진 그곳을 오르는 라이더를 보는것마저 부러웠다는.... 처음해본 산장체험이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것마저 익숙해지고, 코인을 넣고 하는 샤워의 쫄깃함이란~ 몇백장이 넘는 사진을 다시한번 훓어보며, 피식 웃음도 나오고, 내가 거길 다녀왔던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즐거움을 모르는 님들은 느긋하게 여유롭게 즐기는 휴가를 가야지 모하는 짓이냐 할 수도 있지만, 난 이런 여행이 좋다. 앞으로도 당연히 내 체력이 허락하는 한 ... 참, 여자 7명을 너무도 능숙하게, 부드럽게, 잘 이끌어주신 김홍기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같은 방에서 8명이 동침아닌 동침을 하며 불편하셨을텐데, 코까지 골아가며 많이 피곤하셨을듯...(저는 괜찮았어요 ㅋ) 앞으로도 개구장이같은 미소 잃지마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도 담 여행지를 추천받았는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뚜르드몽블랑? 아, 고민이다... 내년 이맘땐 난 어느 여행지의 후기를 쓰고있을까!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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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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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0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트레킹 팀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 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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