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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키즈] 천산산맥 알틴아라샨 트레킹 8일
작성일 2022.08.17
작성자 이*곤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혜초여행 상품을 5차례 이용했지만 알틴아라샨 여행은 새로움과 설램의 연속이였다.특히 인솔하신 남궁팀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금까지 여행에서는 보지 못한 인정 넘치는 여정이였다.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만족스러웠고 풍광은 감탄스러웠다. 예를 들자면 서울과 부산 가는 길은 머릿속에서야 단순하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직접 부딪히는 풍경은 다르듯이 생각보다, 직접 체험하는 알틴아라샨은 발 딛는 곳곳이 색다른 풍경이였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
서울에서 알마티 가는 길은 비행기일정이여서 단순하지만 비슈케크에 도달하여 다시 스카스카캐넌과 알틴 아라샨 까지의 여정은 버스로 5-6시간이 걸린다. 생각보다는 긴 시간이다. 중간중간에 비포장 도로가 있어 타이어가 펑크 나기도 했지만 운전기사의 좋은 손솜씨로 빨리 복구했다.
첫 번째 관광지인 스카캐년에 도착하였는데 유튜브나 사진으로 본 풍경과는 훨씬 멋진 경치엿다, 특히 무지개떡 같은 다양한 바위와 토양의 색깔은 다른 행성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아주 넓어서 짧은 시간에 다 보기 힘든 경치였다.참고로 사진을 찍다 내려오는 길을 잃어서 잠시 헤메기도 했다.
스카캐넌을 지나 한참 달려서 숙소에 도착했다가 그 이튿날 도착한 알틴 아라샨 산은 밖에서 보기는 그냥 그런 경치엿다. 내부로 걸어 들어갈수록 울창한 삼림과 거칠게 흐르는 물살이 알프스의 풍광이상으로 아름다웠다. 특히 때묻지 않은 삼림은 압권 그 자체엿다. 6시간여를 걸어서 숙소인 유르타에 도착하였는데 산끝으로 만년설로 뒤덮인 설산이 웅장하게 보였다. 한국에서 보는 푸른 산의 모습과 달리 초원과 가문비나무의 조화는 이채로웠다.이튿날 아라콜 패스는 생각보다 어려웠고 긴 여정이였다. 여러 곳에 등산을 올랐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패스 바로 밑에서 멈췄다.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남궁팀장이 식사를 챙기고 등산짐을 모두 가이드와 말에게 맡겨 주는 바람에 무사히 일정을 마칠수 있었다. 트레킹의 절정은 3일째 였다. 국립공원을 걸었는데 눈이 시원해질 정도로 맑고 넓은 초원이 가슴을 탁 틔게 해 주었다.중간에 혜초의 배려로 먹게된 수박은 아주 시원하고 달았다.
일정 내내 한국의 더위는 꿈도 꿀수 없을 만큼 시원했고 음식이나 가이드의 배려는 지금까지 가본 일정보다 훌륭했다.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와 있지만 마음은 아직 이식쿨호수와 알틴 아라샨에서 떠나지 못했다. 특히 같이 간 일행 모두 서로 도와주고 배려해서 너무 고마웠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남궁팀장께 넘 감사하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호
작성일 2022.08.1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키르키즈 담당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만족하셨다는 후기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소정의 감사 의미로 혜초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