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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작성일 2022.08.17
작성자 김*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2년 반 이상 막혔던 여행길이 열렸을 때 사람들은 어디를 제일 먼저 찾을까?
나의 선택은 카라코람 이었는데 나와 같은 선택을 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그 것도 15명의 일행 대부분이 여행의 베테란들. 무엇이 우리들을 이름도 생소한 그 오지로
이끌었는가?

사실 이슬라마바드 부근의 불교유적 탐방도 의미 있는 것이긴 하나, 이 번 여행에서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날씨가 너무 더운 계절일 뿐 아니라 페사와르 박물관과 라호르 박물관이 빠져 있어
처음부터 한계가 있었다.

역시 우리의 관심지는 Hunza.
7,788m의 Rakaposhi를 비롯한 6,000~7.000m급의 설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면서도 빙산에서 녹아 흐르는 생명력 넘치는 풍부한 물, 맑고 푸른 하늘에서 넘치도록 쏟아지는 햇볓.
이런 자연이 비탈진 좁은 농토에서도 필요한 만큼의 과일과 작물들을 공급해 주었고 그렇기에
오랫동안 왕국이 유지되어 오지 않았겠는가?
중국사람들이 남용하는 '샹그리라'라는 말은 여기에 써야 하지 않을까?

본 여행상품을 평하자면 그 알맹이에 비해 운영이 조금 못따라 가는 느낌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시설이 부족하기도하고 사회 시스템의 한계도 있지만 우리 혜초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보다 업그레드 된 상품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김홍명 대리, 수고하셨어요.









평점 4.0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3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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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2.08.1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김홍명입니다.

12일동안 같이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여행을 잘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8년만에 파키스탄 상품을 다시 오픈하였는데, 현지 국제선 및 국내선, 박물관 일정과 중국 국경 등의 문제로

쿤제랍 패스 및 페샤와르 박물관, 라호르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해 저도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긴 이동시간과 열악한 현지 환경도 불편하셨겠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때묻지 않은 훈자지역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봤을때

저도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전 일정에 비해 완벽한 일정은 아직 아니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하여 최대한 보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