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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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17 |
작성자 | 김*아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트레킹 내내 시리도록 푸르고 맑은 하늘과 이름 모를 아름다운 야생화들로 이루어진 초원, 잣나무 원시림의 싱그러움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어 트레킹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이 진행되는 동안 일행의 앞에서는 유창한 한국말 을 구사하는 몽골인 가이드 바트님의 위트와 센스 있는 멘트에 힘을 얻었고 뒤에서는 뒤쳐지는 일행들 한명 한명을 조용하게 친절하게? 응원해주는 현영섭 가이드님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날과 마지막 날에 호텔을 숙소로 한 점도 좋았고 둘째 날과 셋째날의 숙소는 게르였는데 여행전에 각종 블로그 등에서 수집한 게르에 대한 정보들을 보고 살짝 걱정했는데 혜초에서 마련한 게르에서의 숙박은 비교적 쾌적했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나무를 골조로 하고 그 위를 펠트(양털이나 짐승의 털에 습기,열,압력을 가하여 만든 천)를 덮어 만드는 게르 숙소 내부에서는 알러지로 엄청 고생하고 함께 한 동료들에게도 걱정을 끼친 점이 속상했습니다. 짐승의 털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으로 사전에 알러지에 대한 대비를 못해 게르에 대한 특별함을 좀 더 즐기지 못하여 두고 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짐승의 털에 대한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꼭 알러지에 대한 대비를 미리 미리 하시기를 권합니다. 하지만 게르에서의 별보기는 아주 낭만적이었습니다. 일정 내내 식사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입맛에 맛았고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도 맛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트레킹지로 이동하는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끝없는 초원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과 양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힐링이었습니다. 참! 출발 전 혜초여행사의 몽골 트레킹의 전일정에 대한 세심하고 친절한 안내로 여행준비를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점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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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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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17 |
안녕하세요.
몽골트레킹 여정을 함께 했던 현영섭사원입니다.
멋진 사진과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르에서 알러지 반응이 나셔서 많이 걱정이 됐었는데
그럼에도 몽골여행을 좋게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세심하게 배려하는 혜초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크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작성해 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