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인솔자동행]40일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작성일 2022.11.22
작성자 신*식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몇 년 전에 친구가 산티아고를 가자고 해서 그 당시에 배낭과 이것 저것 준비하고 나서, 갑자기 일이 생겨 미루다가 다시 시간이 날 때 즈음에 코로나가 유행하는 바람에 다시 2년을 보내고 나서야 나선 산티아고 순례길.

기대가 큰 만큼 설레임도 크다. 인천에서 친구와 다른 일행을 만나고 나니 이제야 정말 산티아고로 떠난다는 실감이 느껴진다.

인천에서 두바이를 거쳐 마드리드에 아침나절에 도착해서 다시 버스에 올라 팜플로나로 향한다. 팜플로나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우리 순례길의 출발지인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로 향한다.

다음 날 생장에서 크리덴시알을 발급받고 다시 생장에서 1박을 한 후 그 다음 날 순례길 3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안개가 끼어 몽환적이었던 피레네 산맥, 산 골짜기에 숨어 있듯 나타났던 론세스바예스, 울창한 숲길과 바닥의 노출된 점판암(Slate)의 딱딱하게 굳은 시루떡의 뽀족한 모서리를 연상케 했던 수비리 길,
아름다운 팜플로나, 로그로뇨, 부르고스, 레온, 아스토르가, 사리아 등의 오래된 고도를 보기도 했었고,

폰세바돈, 오 세브레이로와 같이 높은 고갯길을 넘으면서 안개 속에 펼쳐진 골짜기를 바라보면서 꼭 천국에서 다시 지상으로 향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었다.

마침내 도착한 산티아고의 벅찬 감동도 다시 머릿속에 떠 오른다.
우리 일행의 무탈한 순례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혜초여행사에서 동반한 전일섭 부장님, 김미영 팀장님, 스페인에서 통역을 해 주신 이은지 씨 등에게 감사드린다.

다시 가고 싶지 않은 힘든 길, 하지만 감동적인 길..
시간이 지나면 또 보고 싶을까???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서*
작성일 2022.11.22

안녕하세요 신*식 선생님

혜초여행 서곤 대리입니다.

 

우선 저희 혜초여행을 통해 40일 일정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와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산티아고에서 느끼셨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입니다.

선생님께서 걸으신 800km의 까미노 순례길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믿습니다.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프로그램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곤 대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