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호도협, 옥룡설산을 다녀와서
작성일 2018.02.05
작성자 신*범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호도협 트레킹

차마고도 옛길의 일부이며 BBC선정 세계3대 트레킹 코스로 페루 마추피추, 뉴질랜드 밀포드와 더불어 세계 3대 트레킹 중 하나로 불리우고 있으며. 협곡의 전체 길이는 약 16Km정도이며 5,596m의 옥룡설산과 5,396m의 합파설산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산맥 사이에 위치한 좁은 협곡의 깊이는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입니다. ‘호랑이가 뛰어 넘을 만큼 폭이 좁은 협곡'이라는 뜻으로 호도협이란 이름이 붙어있으며 아래로 흐르는 금사강(진사강)은 호도협에 이르러 갑자기 좁아지면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며 공포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물의 소용돌이가 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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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을 가기위해 혜초여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객된 12명은 25일 저녁 인천공항 M 지역에서 가이드와 18시에 미팅후 21시 25분 출발 00시 38분 사천성 성두공항 도착 현지가이드와 다시 미팅후 2시에 호텔도착 4시 기상하여 국내선 비행ㄱ기를 타기 위해 다시 성두공항으로 이동하여 1시간 30여분 걸려 9시에 여강공항에 도착, 또 다른 현지가이드와 미팅하여 트레킹을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도중 점심을 먹은후 트레킹 시작 장소인 나시객잔에 26일14시 도착,

?이곳까지 오기위해 포항집에서 25일 오전 10시 출발을 했으니 28시간이 걸린셈이다. 잠은 틈나는데로 보충할수 밖에 없었다. 이제부터 깡으로 버티면서 1일차 트레킹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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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7.5km

-나시객잔(고도 2100m)까지의 비탈길은 차량으로 이동하여 트레킹 시작, 이곳의 기온은 겨울이지만 낮에는 15~17도 정도이며 햇볕이 너무도 강하여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 이곳 현지주민들은 대부분 햇볕에 그을러서 얼굴이 새까맣게 탓다, ?계속되는 지그잭 오르막길 굽이가 28번이란 28밴드(고도 2670m)를 따거운 햇볕을 받으며 힘겪게 올라간후 내리막길을 조금더 가게되면 옥룡설산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차마객잔(2450m)에 16시 30분 도착, 각자의 방에서 잠간의 휴식후 18시 부터 한국에서 공수해온 지역별 소주와 식당에서 제공되는 오골계 백숙으로 저녁과 하루의 회포를 나눈후 혜초 전용객실에서 샤워후 전기장판 침대에서 하룻밤을 자고나니 피로가 말끔히 풀린것 같다.

?차마객잔 

옛날 차마고도를 넘어가던 마방들이 묵었던 숙소를 지금은 여행객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 밖으로 옥룡설산의 경치가 절묘하게 어울려 운치있는 밤을 선사. 혜초에서는 호도협트레킹의 재미와 편의를 돕기 위해 전용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혜초전용 침구류와 전기장판까지 구비되어 있다.

?2일차 11.5km

?-7시 기상후 죽과 빵으로 아침을 대신한후 8시부터 트레킹을 시작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트레킹코스 맞은 편의 높은 옥룡설산이 가로막고 있어 오전 10시 되어야 햇볕이 들어오는것 같다.

?오늘은 중도객잔, 관음폭포(고도 2450m)까지는 평지길이 계속되니 아주 수월하다. 관음폭포에서 정선생객잔(고도 2080m)까지는 계속 심한 내리막길에 건조하여 먼지가 쌓여 있어 거리를 두고 걸어야 할 정도다.
트레킹 코스(차마고도)는 계곡에서 시작하여 산높이의 4부 능선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것 같다. 해발 2000m정도에는 포장된 도로가 첫날 점심을 먹은곳까지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면 30~40분이며 갈수있다, 차도 아래쪽을 보면 까마득한 수직절벽과 계곡이 보인다. 떨어지면 살아남는것 기적일 것이다.

?장선생객잔에서 점심을 먹은후 중호도협(고도 1600m 물이 흐르는곳)을 가기위해 거의 40~50도의 경사길을 내려갔다가 올라올땐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헐떡거리며 올라오니 오늘의 트레킹 일정은 끝이났다.

옥룡설산 썅글릴라 루트

산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옥룡설산’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줄기로, 중국 남서부 남단에 위치한 해발 5596m의 고산입니다. 소설'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산에 갇힌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길이 35km, 너비12km 규모에 주봉 선자두(5596m)를 비롯해 1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강의 소수민족 나시족에게 수호신 같은 존재의 산으로 주봉은 등반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샹그릴라 코스는 옥룡설산에 있는 총 3개의 트레킹 코스 중 유일하게 국립공원 內 에 위치해 있으며 만년설산과 주봉을 가장 가까이 보면서 거니는 최고의 코스로 안전하면서 조망이 뛰어난 코스임

 

3일차 : 10km

여강시의 고성내에 위치한 전통가옥풍의 호텔에서 여장을 푼후 아침 6시 30분에 조식후 7시 출발 1시간여 매표소에 도착 셔틀버스를 갈아타고 50분정도 이도하면 모우평 케이블카장에 도착 20여분을 타고 올라간다. 곤돌라가 2인승인데 너무 작아서 덩치큰사람을 혼자타야 할것 같으며 지붕과 바닥만 있다 사방을 뚤려있어 비올때는 맞고 가야함, 곤돌라에 내리면 트레킹을 시작하는 산야가 눈앞에 펼쳐진다.

케이블카 하차 후 트레킹 시작(3500m)야크목장(3600m)신수(3650m)산야목장(3680m)운삼원시림(3800m) 설산소옥 도착 후 중식여신동(4060m)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17시까지 이므로 14시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여신동에서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