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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기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9일
작성일 2025.06.02
작성자 김*숙
상품/지역
트레킹몽골/키르기즈/카자흐

23.07.13 키르기스스탄
이른새벽 누룽지죽으로 아침 간단히 먹고 6시반에3600m에서 3900m 정상으로 출발
바로 바라보이는 정상이지만 눈도 밟아보고 경사가 심한 잔자갈길을 오르는데 숨이 차다
간사가 너무 힘들어해서 가이드 박군이 밀어주면서 올라가고 다들 심한경사에 조심조심이다
세개의 고개 올라 드디어 정상도착했다
눈앞에 사진에서 보던 아라콜패스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졌다 주위로 눈 덮인 산봉우리들
맑은호수에 선명하게 비친 산그림자~~~~~
힘든거 내려놓고 사진찍기~~~
좀더 높은 정상에서 산악회 창립기념 산신제를 올렸다 조촐하지만 힘들게 가져온 과일과 한라산 소주로 마음 울컥하다는 회원들.....
호수안쪽 경사길을 따라 쭉 걸어내려가서 아라콜패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커피마시고 한동안 쉬다가 산길을 내리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를 만나고 계속해서 그 계곡쪽으로 급경사를 조심조심 내려갔다
몇번을 쉬면서 내려올수록 햇살이 따갑고 덥다
그래도 꽃들이 만발한 계곡길은 정말 이쁘다
쉬는시간, 잠시잠시 사진에 담아본다
드디어 2600m 차량이 다닐수 있는 곳까지 내려왔다 나와 일진에 내려온 사람들은 계곡에 발 담그기 근데 너무 차가워 20초 담그기도 어렵다 ㅎㅎ
수박과 신라면 사발면으로 간단히 먹고
특수차량에 탑승해 스키장이 있는 호텔 도착했다
씻고 쉬다가 저녁 만찬은 호텔식당에서 와인에 티본스테이크, 맥주, 꼬냑까지 혜초에서 저녁으로 준비해줘서 정상 완등에 대한 축하를 제대로 할수 있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훈
작성일 2025.06.04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트레킹 중앙아시아 담당 김도훈 매니저입니다.

 

23년 여행이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지에서 트레킹하는 것은 더욱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25년에도 계속해서 수정 보완하며 여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발전하는 혜초여행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