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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작성일 2022.10.28
작성자 일**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아!~~~~대승불교여

여행은 다리 떨릴 때 가는 것이 아니라 가슴 떨릴 때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파키스탄의 불교 유적지는 나로 하여금 가슴 떨리게 하고 사무치게 하는 곳이다.
그 옛날 불교에 한 몸을 바친 여러 수행자들이 치열하게 정진하고 수행하던 행화도량이
파키스탄의 여기 저기 유허지로 남아 있다. 용수, 마명, 무착, 세친, 협존자, 나가세나존자등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고승들 대부분이 이곳 출신이다. 중국, 대한민국, 일본, 베트남,
몽골등이 공유한 대승불교가 이곳 파키스탄에서 시작되었다. 탁실라, 페사와르, 스와트,
스리나가르(인도)가 바로 대승불교의 발상지이다.
대승불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공(空), 보살(菩薩), 보시(布施), 원력(願力), 바라밀(波羅密), 부처님전생이야기등의 개념이
이곳에서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 혜초스님, 중국의 현장법사등 많은 고승들이 대승불교를
흠모하고 사랑하였다. 나훈아 선생의 공(空)의 원산지가 바로 이곳이다. 혜초여행사는
과거 신라의 혜초스님의 발길을 따라 대승불교의 발상지를 돌아보고 그 옛날 상인과
구법승들이 걸어다닌 케라코람 하이웨이 길을 아슬아슬하게 버스로 지나간다. 스카루트,
길기트, 훈자까지 간다. 내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여행 다녀온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함께 했던 도반 여러분이 보고 싶다. 벌써 추억이
되고 말았다. 언제 또 만나랴, 그저 아득 하기만 하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은다.
나소영 과장님의 특별한 사랑과 알리 가이드님의 친절에 (혜초)의 품격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가슴이 떨릴 때 한번 다녀 오세요. 혜초를 가슴에 품고 마음여행 해 보세요 ()()()


혜초스님 시
그대는 서번이 먼 것을 한탄하나 君恨西蕃遠 군한서번원
나는 동쪽으로 가는 길이 먼 것을 한하노라 余嗟東路長 여차동로장
길은 거칠고 산마루엔 눈도 많은데 道荒宏雪嶺 도황굉설령
험한 골짜기엔 도적 떼도 많구나 險澗賊途倡 험간적도창
새는 날아 깍아지른 산위에서 놀라고 鳥飛驚?? 조비경초억
사람들은 좁은 다리 건너기 어렵워하도다 人去難偏樑 인거난편량
평생에 눈물 흘리는 일 없었는데 平生不?淚 평생불게루
오늘은 눈물이 천 줄이나 흐르도다 今日灑千行 금일쇄천행
정보
작성자 나*영
작성일 2022.10.28

안녕하세요, 스님.

함께 여행 다녀온 혜초여행 나소영입니다.

 

파키스탄의 여행이 그리워질 때 즈음 소중한 후기를 올려주시니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혜초 스님의 발길을 따라 이동하는 뜻깊은 여행을 스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저 또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늘 고객님들께 가슴 떨리는 여행을 선물하는 혜초여행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실크로드 여행도 혜초와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적립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