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 실크로드 7편] 코카서스 3개국 15일(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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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0.01 |
작성자 | 김*인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유럽 |
신비의 동경심을 품어 왔으니 어언 60년(! )만에 직접 마주하게 된 코카서스 산들! 지금까지 올라온 많은 상품평들과 내 생각도 별 다른 건 없다. 그 지역의 좋은 곳들만 골라 갔으니 풍광의 뛰어남 말 할 것도 없고, 또 유럽이라고는 하지만 가장 궁벽진 곳인 덕분에 숙소, 식당들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점은 현지 가이드인 블라디미르 박 -- 이미 다녀 온 내 친구로부터 전해 들었듯이 그의 열심, 성심은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해주었다. 블박님!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는 지적사항이다. 바로 메스티아 전망탑 마을! 이 곳은 시간과 노고가 아까웠다. 사진에서 본 딱 그 한 장면인 탑 마을을 30분간 보기 위해 꼬박 가는 데 하루 또 오는 데 하루, 그 이틀의 시간은 너무 아깝다! 그리고 그 산길이 너무 위험하다. 바짝 붙어 있는 급경사 산에 아무 보호책 없이 돌들이 언제 굴러 떨어질 지 모르게 쌓여있다. 그 곳에 가면 산 속에서 트레킹이라도 좀 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러시아로 가기 위한 그 수많은 화물트럭들 사이에 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얼마나 끔찍한지! 탑 마을 30분 간 보기 위해 이틀 간 초등학생 의자 만큼이나 불편한 좌석의 버스에서 고생하는 건 이 여행의 큰 흠점이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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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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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0.04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진영수 사원입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상품평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코카서스 지역은 유럽의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지만 꽁꽁 숨겨진 매력을 많이 간직한 지역입니다. 오랜 세월 품어 오셨던 동경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뜻깊은 여행이 되셨기를 소망해 봅니다.
말씀주신 사안은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내부적으로 논의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