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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글과 휴양] 브루나이+말레이시아 8일
작성일 2023.03.01
작성자 김*옥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2020년 4월에 신청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캔슬되어, 3년을 기다린 연후에 가게 된만큼 기대가 많았다. 시종일관 맨뒤에서 보살피느라 수고를 너무 많이 한 한차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김치, 깻잎, 고추장등이 자꾸자꾸 나오고, 일정에도 없는 짚라인도 태워주시고 인솔하시는 모습이 성실 그 자체였다.
또한 송하주 현지가이드의 특유한 화법과 재미있는 해설로 시종일관 웃고 다녔다. 젊은이의 재치와 유머가 돋보였으며, 힐링과 쉼에 걸맞게 차분하게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주었다. 한 사람 한 사람 사진 포인트마다 사진을 다 찍어 주며 설명을 해주었던 성실하고 친절한 가이드였다.
왕이 다스리는 작은 왕국 브루나이와 밀림의 나라 말레이인들의 순박함을 느끼며,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장면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강가를 롱보트를 타고 올라간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굴들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물루국립공원의 랭동굴은 내가 본 동굴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사슴동굴에서 첫날 비가 와서 출연하지 못한 박쥐들이 다음날 총출연하여 군무를 추는 장면을 현장에서 리얼하게 만끽할수 있었다는것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1차시도에서 보지 못했던 박쥐군무를 다음날 다시 볼수 있게 프로그램을 짠 기획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역시 혜초는 혜초였다. 울루 템부롱공원의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바라다 보는 밀림속 나무들 세상은 정글의 백미였다.
무엇보다도 한 호텔에서 연박을 3번이나 할 수 있어서 차분했고, 새벽 운무에 덮인 밀림속의 호텔 산책로는 말이 필요없었다. 콰이강의 다리를 닮은듯한 다리는 반영되어 물그림자를 드리우고, 미처 깨어나지 못한 숲속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여기저기서 노래하고 있었다.
7성급의 마지막 호텔은 이제껏 보지 못 한 자연을 차경하여 지어진 어마어마하게 크고 아름다운 왕궁 그 자체였다.
혜초의 이름에 걸맞게 트레킹과 자연위주의 프로그램도 좋았으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여행의 여운이 지금도 남아 있는것 같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3.03.0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브루나이+말레이시아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를 두 나라를 가는 상품이라 고생스럽다면 고생스러운 일정일 수도 있지만,

잘 즐기신거 같아서 담당자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함께한 가이드와 인솔자에 대한 따뜻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