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2일(ET)/13일(SQ)
작성일 2023.03.01
작성자 서*석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위의 사진들은 이번 여행에서 찍은 크루거국립공원의 얼룩말, 나미비아의 소서스블레이 둔 No.45 (크게보면 사람들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의 쌍무지개 사진입니다.)

남아프리카 5국 일주 갔다온지 1주일이 되었는데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지네요.

글쎄? 하고 절반정도 기대하고 갔던 여행. 혜초에서 하니까 항상 기본은 하리라고 믿지만

과연 아프리카의 얼굴을 단편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을까하고 갔었읍니다.

5개국을 다니느라 이동거리가 멀어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참 좋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렝게티만큼의 야생은 아니더라도 초베국립공원과 크루거 국립공원에서의 야생동물들

그리고 보고싶었던 빅토리아폭포는 기대했던 이상으로 좋았고 나미비아의 나미브사막과 소서스블레이 데드블레이는

단순히 보기좋았다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자연을 접하는 감동을 주었읍니다.

특히나 나미브데저트 롯지에서 오후에 쉬고 있을 때 방앞으로 다가온 오릭스는 야생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으며

저녁 떄 부드러운 산들바람 아래서의 와인 한잔은 여행의 피로를 가시게 해주는 청량제였읍니다.

그날 밤에는 오랫만에 남반구의 은하수를 볼 수 있었고

케이프타운 볼더스 비치에서의 자카스팽귄은 왜 그리 귀엽던지 한마리 데리고 오고 싶었읍니다.

여행기간 내내 천운이 따라서날씨가 정말 도와주었고 (조상님 은덕인 듯) 내용도 좋았고 또 김태균 가이드님의 스무스한 진행은 먼곳에서의 여행 부담을 완화시켜주었읍니다.

다른분들도 다 칭찬하셔서 긴말은 안하겠지만 이분은 그냥가이드가 아니라 프로시더군요. 여행원들에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가이드의 롤 모델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케이프타운 현지 가이드 분도 참 열심히 하셨구요.

먼 여행이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즐거웠읍니다.

한가지 혜초에서 고려했으면 하는 점은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식사의 양을 조금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참가 인원이 많아서 어려웠겠지만 인원이 적은 경우에는 가족단위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질은 최상급입니다) 양이 너무 많으면 음식 남기기 싫어하는 고령자분들은 칼로리 과다 섭취가 되고 무었보다도 여행국의 사람들 생활을 보면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부페는 자기가 먹을 만큼 가져오니까 괜찮은데 일괄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경우는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워낙 먼길이라 아마 또 가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꿈꿔왔던 곳을 다녀왔다는 뿌듯함과 감동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맴돕니다.
정보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3.03.02

안녕하세요

남아프리카 담당 김홍명 대리입니다.

 

남아프리카 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개의 나라를 육로 및 항공으로 이동을 하며 다니는 일정이 쉽지는 않지만

아프리카 대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더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식사부분은 저희도 손님별로 식사량을 조절해드리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방문하는 식당들이 대부분 코스요리로 진행이 되며, 서양인 기준의 식사량으로 되어있어 양이 적지 않은 편인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하여 다음 시즌 식당 및 메뉴 선정에 참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고,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