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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미엄 설국열차+온천, 동북지방일주 7일
작성일 2023.02.02
작성자 정*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여행이라 나름 신기하기도하고 약간의 자유여행 같기도해서 기대를 많이하고 출발했습니다 하네다 공향에서 센다이까지 가는 동안 벌써 비행기에 내려 JR패스로 통과해서 모노레일 전철 그리고 신칸센...여러가지를 타보며 일본의 모습을 금새 경함할 수 있었습니다. 말만 다르지 한국과 많이 비슷하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마츠시마에서 첫번째 온천을 느긋하게 하고 다음날 아침 호텔앞의 송도를 한바퀴돌며 `아 이래서 여기가 일본의 3대 경치좋은곳이구나` 하고 느끼며 아름다운 다도해에 감탄했습니다. 호텔위치가 정말 좋았는데 이곳을 잡은 혜초여행사에 역시 굳~~별표를 주었답니다 다음날 또 전철 신칸센 버스를 타고 도착한 코운소온천은 유황냄새 가득한 온천으로 매끈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었고 산속 깊은곳에 위치해서 눈속에 완전 파묻힌 그래서 여기서 며칠 온천하며 책이나 읽으면서 지내면 참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돌아보면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눈길을 헤치며 우리를 데려다준 버스기사님께도 고맙구요 다음 아오모리는 다시 도시생활로 돌아온 느낌....호텔 이와키소도 좋았지요 그런데 다음날 아키타로 가야하는 특급열차가 폭설 한파로 인해 운행중단되는 예기치 못하는 사고가 생겼답니다 우리 조인숙 가이드 님이 눈을 깜박깜박깜박(이건 당황하셨을때의 버릇인듯 합니다만)하시더니 곧 다른 대안을 마련하시고 좀 돌아가기는 했으나 기어이 아키타까지 전철 신칸센 버스대절 등등으로 우리를 무사히 아츠미온천까지 데려다 주었답니다 이건 혜초만이 할 수 있는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인숙 가이드님의 차분한 그리고 신속한 일처리 능력에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웃으시고 어떤 질문에도 정성껏 대답해주시고 정말 훌륭한 가이드님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음날은 특급열차가 다시 가동되서 얼음을 깨며 가다서다 하며 니가타로 갔습니다 해안을 따라가는 선로여서 바다도 보고 눈도보고 정말 예쁜 구간이었고 여기서 찍은 창밖의 사진들은 거의 수묵화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치고 유자와의 후타바온천, 그리고 쿠사츠온천을 거쳐 하네다 그리고 김포공항 지금은 무사히 집에 와있습니다 돌아보면 이 여행의 장점은 일본의 온갖 탈것들을 다 경험해 볼 수있다는것, 그리하여 일본의 평벙한 사람들 학생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고 느끼고 접촉할 수 있었다는게 아닐가 합니다 가이드님이 없으면 엄청 헤메었을 이동구간들을 수월하게 갈 수있었고 그러면서도 자유여행처럼 느낄 수 있는점도 장점이 되겠지요. 단점은 내린곳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다닐곳이 제한적이고 쿠사츠에서는 유황온천이 나오는 곳인데 우리 숙소는 럭셔리하기는 하나 그 온천물은 아니어서 좀 섭섭했다는 것 정도 입니다. 좋은 점이 훨씬 많은 여행이었고 안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혜초여행의 문효지과장님과 우리의 대장 조인숙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문*지
작성일 2023.02.0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문효지입니다.

선생님 우선 열차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는데도, 무사히 잘 다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차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다른일은 제쳐두고 버스 수배를 하면서도 사실 이게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감사하게도 한 회사에서 버스를 운영해주어서 늦었지만 아츠미 온천까지 안전하게 가시게 된 것 같습니다.

열차여행의 장점이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양한 탈거리를 경험하고, 현지에 사는 사람들과 같은 체험을 한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함께 한 가이드에게 따듯한 칭찬 감사합니다.

그 한파는 다 물러가고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네요.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혜초여행사 문효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