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작성일 2023.02.13
작성자 홍*진
상품/지역
트레킹뉴질랜드/호주

마음 한켠 숙제 아닌 숙제로 남았던 밀포드 트레킹
뒤늦게 떼 아닌 떼를 쓰며 20번째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오랜 비행 끝에 도착한 퀸스타운 도시 공기는 물론 지붕, 길가 나무잎 조차
먼지 한톨 보이지 않는다
트레킹 전날 저녁 식후 각자 자기 소개후 잠시 뭔가 모를 적막감에 갑자기 나서
Bridge Over Troubled Water(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부른다
반응은 뜨거웠고 미국인들은 마주칠 적마다 환히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트레킹 첫날 비교적 평탄한 길, 한 여름속 봄을 느끼게하는 정겨운 길이다
가끔 잘 날지 못하는 우리의 꿩이 연상 되는 여기 국조(國鳥)도 보이고

둘째날 걱정하던 비가
수없이 흐르는 운무에 쌓인 폭포를 끼고 돌아 올라가는 장면은 두고두고 오랜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수백년 세월을 견뎌온 치렁치렁 늘어진 이끼나무들
혹 여기가 그 아바타 촬영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장엄한 광경을 보노라면 잠시 잠깐 나만의 케란시아로..

남섬, 북섬의 현지 한국인 가이드는 혜초라는 이름에 걸맞게 불편함 없이 매끄럽게
리딩해주었고 특히 정문식 대리는 초행길임에도 본인 보다 한참 나이 많은 개성 강한
남,여 20여명을 불편한 기색 없이 미소 지으며 세심히 리드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그 나이에..

예고 없이 몇번의 방문에도 친절히 응대해준 나영재 대리
이 모두 혜초의 큰 자산이다
훗날 혜초가 더욱 성장코자 상장했을 때 이런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모습은
회사의 적지 않은 힘이 되리라 확신하며
내 남은 여정에 또 하나 추억의 한 페이를 남긴다.


1. 등산화는 가능한 바닥이 두터운 것을 추천
2. 스틱도 가능한 준바하는 것이 좋음
3. 베낭은 백팩 보다는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것
4. 우비는 참한 걸로 필수
5. 샌드플라이는 우리의 하루살이 크기 헌데 아직도 자국이 그렇다고 안면 모기장은
여기 현지서도 보기가 그렇다고 비추천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제
작성일 2023.02.15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담당자 나영제대리입니다.

 

우선 저와 인솔자 그리고 혜초여행사에 칭찬의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른 트레킹 여행지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내방해주세요^^

 

1. 등산화는 가능한 바닥이 두터운 것을 추천
2. 스틱도 가능한 준바하는 것이 좋음
3. 베낭은 백팩 보다는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것
4. 우비는 참한 걸로 필수
5. 샌드플라이는 우리의 하루살이 크기 헌데 아직도 자국이 그렇다고 안면 모기장은
 여기 현지서도 보기가 그렇다고 비추천

 

담당자로써 챙기지 못한 위 디테일한 내용들을 대신 적어주신 점 또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현지 가이드님들께도 칭찬의 말씀 전달드리며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