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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 실크로드 6편] 이란 하이라이트 9일(QR)
작성일 2023.03.02
작성자 양*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꿈에 그리던 이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미국 비자 문제가 걸림돌이 될까봐 그동안 이란방문을 미루어 왔었는데 미국관광비자 10년짜리 비자 받기가 수월해졌다해서 이제라도 용기를 내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란의 정치와 종교 상황이 여행객들에게는 별로 상관이 없는 일이었고 나이 먹은 우리를 한류 연예인처럼 대하는 이란 여학생들의 환대와 스스로 다가와 사진 찍히기를 즐거워 하는 국민들의 미소는 우리들을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인터넷 상황이 불편한건 찬란한 페르시아 유적을 보는 것으로 달랬고 달러로 체크 카드를 사서 가지고 다니니 환율이 널을 뛰는 현지화폐를 쓸일이 없었고 질 좋은 물건들도 바가지없이 살수 있었습니다 .
이란의 주변국 터키. 중앙아시아.코카서스 3국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품격있는 이란의 문화재는 감탄을 자아냈고 대추야자는 이란산이 가장 싸고 맛이 있었습니다 ㅎㅎ
이슬람 여자들이 쓰는 히잡은 사진찍기에 너무 분위기 있었고 강렬한 색상의 스카프가 사진발 이 더 좋습니다 ㅋㅋ
터키 항공의 기내식 또한 훌륭하였고 이란의 호텔 식사도 좋아 소화제가 필요 없었고 쇼핑할때 바가지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소매치기 걱정도 필요가 없었답니다 .
호텔에 머물때 커피포트나 드라이기가 비치가 되어 있었고 양고기가 맛있어 준비해간 기타 한국반찬도 꺼낼 필요도 없었고요.

이스파한에서 보기 힘들다는 물에 비치는 시오세폴 다리의 야경을 현지가이드 제주댁 송은희님의 은덕으로 예쁜 모습을 볼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의지의 한국인 은희님의 온에너지를 다 쏟아 스토리텔링을 해 주고 헌신하는 정성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아직도 이란여행을 망설이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지금이 바로 이란 여행을 갈때라고 가서 풋풋한 이란인의 문화와 삶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고 오라고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구슬처럼 청아하게 구르는 우리의 인솔자 나소영님의 티안내고 능숙하게 현지인 가이드와 기사를 통솔하는 능력 덕분에 또 혜초가 아니면 안된다는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
저에게 이번 여행의 아름다운 기억은 야즈드의 품격있는 건축 양식과 격조있는 호텔의 서비스가 좋았고
먼나라로 이동하는듯한 소수민족 마을 아비아네에서의 시골집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생활상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
함께 해 주신 일행 16명과 추억을 쌓을수 있어 좋았고
지인부부와 쉬라즈 카림칸 성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왕과 왕비가 되어 찍은 사진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23.03.0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이란담당 김태균 대리입니다.

쉬라즈의 나시르 알목 모스크에서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현장감이 느껴지는 상품평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이란을 다녀오고 10년비자를 발급받는데, 전혀 문제없이 진행되었고, 한국어로도 인터뷰가 가능하다고 미국대사관에서 안내받았습니다.

이란의 유적도 대단하지만, 이란의 많은 국민들의 순수한 미소가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또한 이스파한에서 물에 비치는 시오세폴 다리는 물부족으로 쉽게 볼 수 없는데 보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이란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공유해주시면서 가이드와 인솔자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정도 혜초와 함께하시길 기대하며, 즐거운 3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