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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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3 |
작성자 | 강*주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나는 걷는다-는 책을 읽으며 중앙아시아에 관심이 생겼고 마침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에 꽂혔다. 다녀오신 분들의 평을 보며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와 힘들기도 하겠구나 생각하며 일정을 시작하였다. 밤에 도착해 호텔숙박 후 출발 후 4시간을 달리는 내내 점점 가까이 보이는 설산을 보며 모두들 살짝 흥분되었고, 곧 한쪽에는 바다 같은 호수가 한쪽에는 텐산산맥의 설봉들이 펼쳐서 4시간의 이동이 지겹게 느껴지지 않은게 신기했다. 하일라이트 일정인 아라콜패스 2박 3일은 쭉쭉 뻗을 나무들 사이의 계곡 길을 따라 걸을 때의 행복감과 차갑고 산뜻한 바람과 2박 3일 일정 내내 힘찬 계곡물 소리와 설산을 바라보며 걷는 새로움과 간간히 무리 지어 피어있는 야생화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좋았고, 날씨 운도 너무나 좋아서 감사했다. 고산이 내게 주는 고행은 불면이구나를 다시 느낀 시간이었고, 그로 인해 힘들기도 했고, 긴 하산 길에 지치기도 했지만, 멋지고 새로운 광경을 가까이 하는 일에 힘들지 않고 애쓰지 않고 되는 일이 있을까.. 아직도 더운 바람이 가득한 이 땅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 풍경과 차가운 정상을 생각하며 ..다음엔 어디를..ㅎㅎ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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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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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앙아시아팀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상세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부터 계속해서 혜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키르키즈를 선택하셨고 날씨도 정말 좋아서 정말 멋지고 만족하신 여행이 된것같아 너무 기쁩니다. 긴 시간 걷지만 나무,계곡,말,꽃 등을 계속해서 보면서 걸으면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지겹지 않게 트레킹을 할 수 있는것같습니다.
계속해서 혜초와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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