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대만 타이페이 해안/명산 트레킹+관광 4일
작성일 2023.03.15
작성자 유*용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대만 해안 트레킹과 관광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꺼라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한 대만 첫여행!
2시간 조금넘어 도착한 대만이 이렇게 가까운 나라였구나라는 생각은 저가항공과 비교해 아시아나 항공이 주는 편안함과 오랫만에 먹어보는 기내식을 즐기기엔 너무 짧게 느껴졌다.
혹시 대먀트레킹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싶어 지루하겠지만 자세히 적어보고자 한다.
첫날 우육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른 칠성산 등산은 유황가스가 피워오르고 풍경이 멋있었지만 가파른 돌계단길을 3시간 올랐더니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고 산행속도가 빨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저녁식사 후 방문한 리허제 야시장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미어터저 외식을 주로 한다는 대만인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었다.
둘째날 오전 방문한 고궁박물관은 짧은 시간에 포인트를 집어 설명하는 가이드의 재치를 느꼈지만 산행을 위해 조급하게 떠나야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해안을 내려다 보며 걷는 비두각 트레킹 2시간은 대체로 가벼웠지만 점심식사 후 올라간 무얼차오산은 역시 난이도가 쉽지는 않았고 안개가 피어오르는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고 4시까지 버스가 나가야한다해서 서둘러 내려왔다. 하산후 발마사지 일정은 피로감을 충분히 풀어줘서 적절한 코스라 생각되어 만족스러웠다.
셋째날 초령고도는 6시간 17km를 걷는 코스였는데 날씨가 흐려 비를 피해 신사에서 삼각김밥과 빵으로 점심을 먹었고 우비를 잠깐 입었었는데 시원해서 뜨거운거보다 길게 이어진 능선길을 오르내리기엔 좋았다. 그런데 내려오는 길이 미끄러울꺼라는 안내는 받았지만 돌길이 젖어있고 이끼가 끼어 훨씬 미끄러웠고 실제 미끄러지는 사람도 있었다. 하산 후 이란전통센터 관광이 있었지만 너무 힘든 산행과 추운 날씨로 이른 저녁을 먹는거로 일정을 끝냈다.
식사는 대체로 고급스러워 만족스러웠고 타이페이 푸지그랜드 호텔도 만족스러웠지만 이란 수아오 온천호텔엔 개인스파에서 온천을 즐길수 있어서 여행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았다.
10명이 함께한 여행이라 인솔자가 없어 조금 답답할때도 있었지만 현지 가이드가 우리말도 잘하고 순수했으며 재치와 위트가 있어 우릴 웃게 했고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산길이 흙길은 없고 모두 돌게산과 돌길로 되어있어 스틱과 무릎보호대나 파스를 준비하는게 좋을듯 하고 조금 빡세긴했으나 한번쯤 가볼만한 여행이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3.03.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대만트레킹팀입니다.

 

대만 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

 

멋진 사진과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작은 답례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