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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킬리만자로] 마랑구루트(산장)+응고롱고로 사파리 11일
작성일 2023.03.14
작성자 오*환
상품/지역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내가 평소에 운전을 하면서 즐겨 듣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작년 초에 내가 명예퇴직을 결행하면서 작성한 버킷리스트는 12개 항목. 그리고 작년 7월 경에 하나 더 추가된 13번째 항목이 바로 킬리만자로 등반 도전. 나는 이 도전의 모토를 이렇게 정하여 보았다. <<큰 꿈을 꾸면 그 꿈의 부스러기도 크다!>>

쉽지 않을 5895m 정상 등반 도전의 시기를 6개월 남짓 앞두고서, 과체중인 나는 먼저 목표가 8~10kg인 다이어트 100일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8월 1일부터 시작해서 100일이 채 안된 10월 21일이 되었을 때 나는 일단 10kg의 체중 감량에 도달할 수가 있었다. 이때부터는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근손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헬스장에서의 운동과 등산 활동 등을 열심히 병행하였다.

2월 8일 밤. 아프리카 최고봉에 도전하는 트레킹 멤버 5인과 남형윤 팀장이 인천 공항에서 서로 반갑게 대면을 하였다
2월 9일. 인천 공항을 떠나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공항으로 향해 가는 비행기 창밖으로, 구름을 뚫고서 위용 있게 우뚝 솟아있는 킬리만자로 정상부의 모습을 내 두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하면서, 저 높은 산의 정상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나의 최선을 다해 보자고 각오를 다졌다.
2월 10일. 드디어 5박 6일의 대장정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날, 나는 이렇게 여행 단상을 적었다. <<탄자니아 Moshi에 와서 킬리만자로 등반을 앞두고서 새벽에 깨어 있는 난 얼마나 행복한가? 매우 많이!!!!!!!>>

2월 14일. 4700m에 위치한 키보 산장을 자정 무렵에 출발한 후 길만스 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 나는 세 번이나 토해야 했지만, 위에 적은 단상처럼 내내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킬리만자로 등반에 즐겁게 임하였고 새날이 밝아오고 오전 8시를 지나서 마침내 최고 정상인 우후르피크에 도달을 하여 주체하기 어려운 기쁨을 만끽할 수가 있었다.

정상까지 동행하면서 서로에게 힘을 준 트레킹 멤버들, 열심히 도와준 탄자니아 가이드 및 스탭들은 물론, 한식 위주의 식사 준비에서 세세한 트레킹 일정의 진행까지 열정적으로 팀을 잘 이끌어서 5인 모두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 혜초여행사의 남형윤 팀장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형
작성일 2023.03.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킬리만자로 담당자 박진형 대리입니다.

 

혜초의 시스템을 믿고 일생일대의 멋진 도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 시스템에 대한 칭찬과 격려 또한 감사드리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프리카 최고봉 정상에 동행하는 인솔자로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4/7 네팔 메라피크도 안전등반 하시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끝으로 소중한 시간내어 멋진 사진과 함께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정의 혜초 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지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

박진형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