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팬텀랜치] 그랜드서클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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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2.22 |
작성자 | 염*섭 |
상품/지역 | 트레킹미국/캐나다 |
상품명이 내세우듯 이 상품은 팬텀렌치 1박 그랜드캐년 트레킹이 상품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큰 금액과 내 인생의 아주 소중한 12일이란 시간을 투자하여 라스베가스로 가기로 큰 결심을 하고 출발하였으나... 가자마자 몇일간 심하게 몰아치는 강풍, 눈보라 등 겨울 폭풍으로 인해 대표 코스를 한발짝도 못딛고 철수하여야 했다. 문제는...이시기에 이 지역의 겨울폭풍은 천재지변이 아니라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상수같은 변수란 점이다. 그렇다면...이 상품은 기획부터 잘못된 것이다. 애초에 팬텀을 넣으면 안되고 설사 넣더라도 언제나 기상에 따라 취소가 가능한, 대표적인 코스가 아닌 전체의 일부로 넣던지 했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오랜 세월 믿고 애정했던 혜초이기에 실망감이 너무나 컸다. 돌아가는대로 정식으로 claim을 제기하리라 마음먹었지만... land 사 트레킹 전문 가이드 Jeff의 헌신적이고 성실하고 국립공원 trail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전문가의 식견으로 팬텀의 건너뜀을 조금이라도 보상해드리고자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 때문에 여행 끝 날, claim 제기 대신 문제점 지적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그날 Jeff의 신속하고 과감한 선제적 결정이 아니었다면 이번 여행길의 9명 아마츄어 트레커들에게 아마 재난이 닥쳤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Jeff 가이드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팬텀 외의 다른 코스들은 사실 양념의 성격이라 만회할 수 없음을 잘 알면서도 본인이 할 수있는 베스트를 총동원해서 고객들을 케어해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아울러 신뢰해왔던 혜초에 정말 대단한 실망감과 유감을 표합니다. |
작성자 | 이*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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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2.22 |
안녕하세요 염*섭 선생님, 팬텀랜치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일정에 참가하셨을텐데, 뜻밖에 폭설로 인하여 이용을 못하게 되어 실망이 크실 것 같습니다. 몇년간 겨울 팬텀랜치를 진행 하면서 안정적으로 행사를 해왔고, 팬텀랜치 가시는 전날까지도 기상에 대한 특이사항이 없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였으나, 당일에 발생한 이례적인 폭설로 인해 팬텀랜치를 가지 못하신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국내에서 제프가이드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손님들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다행히 제프씨의 노력으로 행사의 불편함 마음이 조금이라도 누그러 지셨다니 마음 한편으로는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해 드리며 선생님의 따끔한 쓴소리를 새겨 듣고 앞으로 세심하게 상품 구성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호 차장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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