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2일(ET)/13일(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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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02 |
작성자 | 김*주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
10명 소수인원으로 구성된 여행이었지만 행복하고 즐거움으로 가득찬 시간이었다. 매너 좋고 배려심 많고 인품도 좋으신 분들 만난 것도 행운이다. 아름답게 나이듦의 좋은 표본을 보여주신 것 같다. 한국에선 중간쯤 가는 나이인데도 예쁨, 귀여움 듬뿍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 일정 첫째날 짐바브웨이에 도착했을 때 호텔에서 쉬는 시간이 있어 장시간비행으로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른 여행에 비해서 차량, 비행기 이동이 많아 상대적으로 걷는 활동이 적은 편이다. 새벽부터 준비해야하는 일정이 몇 개 있지만, 대신 오후에 일찍 숙소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후반 케이프타운에선 여유있고 편하게 관광할 수있어서 좋았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잘 짜여진 일정이라고 생각된다. ★ 숙박과 음식 짐바브웨이 파이어니 롯지, 남아공히포할로우 롯지(실제로 밤에 하마를 숙소에서 봤다ㅎ), 나미비아 나미브데저트 롯지 모두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예쁜 시골집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 특히 나미브데저트 롯지는 방문을 열면 오릭스(나미비아에서 많이 보게 되는 동물)가 보인다. 밤하늘에 흩뿌려진 수많은 은하수를 본 것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머지 2개의 호텔도 아주 훌륭하다. 조식뷔페에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이 나올 때도 있으며 점심과 저녁식사때 음식양이 1인분이라하기엔 너무많지만 맛있었다. 식성이 좋은 편이라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 관광지 고요하고 깨끗한 짐베지강과 사진찍을때 밀당하던 하마... 친절하고 미소가 많고 열정적이고 흥이 넘치는 사람들...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본 생동감 넘치고 우아하고 도도한 동물들, 이때껏 본 동물에 대한 부정적이고 불편한 시선이 아니었다. 동물보고 이렇게 설레고 기쁠 수가! 빅토리아폭포는 짐바브웨이보다는 잠비아에서 본 광경이 멋있었다. 우비를 입어도 솟구치는 물기를 그렇게 엄청 두드려 맞을 줄 상상도 못했다. 이번 여행 중 최고 나미비아!! 사막과 대서양이 만나는 샌드위치하버는 경관이 너무 멋졌으며 수많은 플라밍고를 본 것도 신기했다. 폴짝폴짝 뛰며 체력이 다 소모될때까지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다. 후덜덜 떨며 모래언덕 오르고 미끄럼 타고 내려오다 푹푹 빠지던 다리, 호주머니와 신발에 가득찬 모래 털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소서스블레이는 실제로보니 오묘하고 신기롭고 고혹적인 다른 행성같았다. 모래언덕에서 걸어다니는 관광객이 인간오릭스같았다. 희망봉, 케이블타운, 커스텐보쉬가든 다 좋았지만 남아공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귀여운 아기펭귄이 살고있는 볼더스비치였다. 바다도 예쁘고 더 여쁜 건 펭귄들 이쁜짓 하는 모습ㅋ 남아공은 아프리카 속의 유럽같다.백인이 많고 격조있는 식당도 많다. ★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도와준 빅토리아폭포가이드, 크루버드라이빙가이드, 나미비아현지가이드 모두 감사드려요! 샌드위치하버 드라이빙실력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도 될 것 같은데요. 케이프타운에서 만난 반가운 한국인 박동남가이님, 세심하고 친절하게 진행해주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밥과함께 공항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밥으로 한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어요. 건강하셔요~ 우리의 짱가 강일욱차장님^^ 어디선가 무슨 일이생기면 짜자자자차 짱가♪♬♬♬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여행내내 불편함 없도록 잘 케어해주시고 비가 와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을 때에도 노련하고 유연하게 잘 대처해서 일정을 잘마무리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성이 좋아 정보전달력도 훌륭하십니다! 공항버스 타는 곳까지 에스코트해주는인솔자분은 처음 봤습니다. 책임감200%시네요. 덕분에 여행 즐거웠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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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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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02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입니다.
남아프리카 상품을 잘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멋진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일정과 현지 숙박, 음식 등에 대해 자세히 써주셔서 다음에 여행을 가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듯 하네요.
중간에 비행기도 많이 타고, 이동도 많아 최대한 연박으로 일정 진행을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조금 여유있게 다니실 수 있게 마지막 케이프타운에서는 3박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리며, 현지 가이드에 대한 칭찬도 현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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