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작성일 2023.04.10
작성자 장*실
상품/지역
트레킹뉴질랜드/호주

내가 가고싶어했던 뉴질랜드 트레킹!
남편과 같이 가야할 곳으로 귀하게 남겨둔 곳.
그 곳으로 겁없이 떠났다. 그리고 수행했다. 우리가 해냈구나! 가슴 벅차 오르는 성취감을 안고 무사 귀국.

짐은 최소한, 경험은 최대로. 그런 목표를 삼아서 겁없이 떠났다.
퀸스타운 공항에 착륙하면서부터 느끼는 청명한 공기와 진짜 하늘다운 하늘과 뭉게 구름.
이런 당연한 것들에 감동하면서 트레킹 전에 사전 브리핑을 들으면서 긴장감up!

-16km, 15km, 21km, 8km, 8km, 19.4km-정직하게 내 두발로 걸은 거리들.
먹고 자고 샤워하고 걷고 감탄하고 . . .
평지와 지그재그 오르는길, 이끼 가득하고 쓰러진 나무들이 다른 식물들의 터전이 되어준 길, 길이 굽이질때마다 달라지는 식생과 풍광들, 오르면서 달라지는 하늘과 산과 맞닿은 하늘.

광활한 풍광 앞에서 나는 한없이 작아지고, 그 시간의 두께를 보며 인간의 삶이 얼마나 미미한가를 느끼며 내가 이런 장소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그져 내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그런 선물을 받았음에 감사하며 더 겸손해질뿐이었다.

특히 북섬의 통가리로 화산지대 트레킹을 하면서 느낀 극한 바람 앞에서의 공포감과 아찔함은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아무런 존재도 아닐수 있는지를 더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

이런 쉽지 않은 트레킹이 힘들지 않게 웃으면서 완성될 수 있었던것은 적절한 회복을 염두에 둔 일정, 편한 잠을 잘 수 있던 고급진 롯지와 롯지마다 다양한 식사와 간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 큰버스로 남섬을 안전하게 누비게 해준 민웅기 가이드, 그는 운전과 가이드, 뉴질랜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해 준 멀티플레여 였다.
크라이스트쳐치 공항에서 만난 첫 인상이 예사롭지 않았던 현수미 소장은 진정한 프로 가이드였다. 끊임없이 웃게 만들고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며 우리 일행을 들었다 놨다하는 여러가지 그녀의 능력은 타고난 가이드라고 밖에는(그녀가 이 말을 들으면 좋아할라나?) ...

돈 내고 왜 고생스런 여행을 하냐는 내 주변인들에 나는, 너희들이 이 맛을 알겄냐?라고 말할 뿐.

우리 내외는 또 다른 험지 여행을 호시탐탐 노린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제
작성일 2023.04.1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영제대리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비교적 날씨가 좋아 보여 참 다행입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 혜초여행사는 식사 및 숙소 그리고 디테일한 일정 부분까지 세심히 체크하여 수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이변 및 천재지변이 잦은 뉴질랜드에서 돌발 상활 발생 시 고객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대안을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점 높이 사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셨기에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