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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7.10
작성자 엄*순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환갑을 맞아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뚜르드몽블랑 트레킹을 떠나는 것이었다. 1월에 예약을 하고 주말마다 북한산을 다니며 몸만들기를 했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앞섰다. 혹 민폐가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하루 6~7시간 8일간 매일 고도 900m를 오르내리는 트레킹이라기 보다는 등반에 가까운 산행~~힘들긴 했으나 동고동락을 함께한 14명이 한팀이 되어 모두 완주하는 벅찬 영광의 순간을 맞았다. 야생화가 만발한 스위스, 남성적인 이탈리아 구간, 만년설과 빙하가 로망을 갖게 했던 프랑스 구간~~어떤 코스도 가슴뛰게 하는 멋진 알프스였다. 샤모니에서 3박은 숙박과 식사가 만족스러웠고 산장에서의 1박은 불편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레콘타민 산악호텔에서 융슝하고 친절한 대접을 받은 기분 좋은 경험은 잊지 못할 듯~~몽블랑 맥주 맛에 또 굿~~을 남발했다. 현지 산악 가이드 세르히오의 트레킹 내내 안전함을 추구하는 섬세한 가이드와 산이 주는 자연생태의 순환을 알려주는 진솔한 자연공부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네요. 그에 못지 않는 임세훈 가이드님의 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등반을 위한 기초 상식까지 세밀하게 가르켜 주시고 안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열정~~ 덕분에 부족한 우리팀 14명이 다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 임세훈 대장님의 진솔하고 진심 어린 태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샤모니의 마지막밤 2021 미슐랭에 등재된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도 잊지 못할 황홀한 경험이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23.07.11

안녕하세요. 김진우 대리입니다.

 

혜초여행과 함께한 여행. 소중하고 즐거웠던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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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