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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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25 |
작성자 | 박*완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19명과 같이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송쿨호수>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일단~ 혜초여행 키즈기르스탄 트레킹은 대부분 회원분들이 대만족이었답니다. 수원에서 초등4년을 보냈다는 현지인 알튼벡 가이드님과 대학때 4개월 아산에서 교환학생했다는 아크만 가이드님의 한국말 솜씨가 일품이었구요. 소통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한국인가이드인 권오욱실장님, 8학년때부터 키즈기르스탄 유학와서 비슈켁대학 노어노문학 출신으로 해박한 지식들이 우리의 트레킹과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었습니다. 알틴아라샨 입구에서 2,600m 알틴아라샨 산장까지 오를때는 5명의 산악전문가이드들이 우리들의 한발한발을 도와주셨고, 알틴아라샨 산장에서 3,600m 캠프지까지 오르는 길엔 7명의 가이드들이 도움을 주셨고, 3,900m 아라콜 패스를 오르내릴때도 뛰어다니며 도움을 주셔서 넘~감사드립니다. 저체온증을 염려하여 짐싫고 올라가는 말등에 일일이 태워 계곡을 건너게 하시고, 아라콜패스 직벽눈길에서는 일일이 눈계단을 만들어주셔서 미끄럽지만 무사히 하산을 도와준 7명의 가이드님들을 칭찬합니다. 송쿨호수에서 석양과 함께 샤스락에 한잔하며 오랫만의 모닥불 파티도 엄청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새벽5시 누룽지 한공기 먹고 3600m에서 3900m올라왔다 내려왔을때, 컵라면이 간절히 먹고싶었어요. 다들 기대에 찾었는데~ 주린 배를 안고 오후1시쯤 2,600m알틴아라샨에 와서야 컵라면과 양고기볶음밥을 먹었지만~ 누룽지 한공기먹고 7시간 산행은 힘들었답니다. 물론 3,600m에서 19명의 컵라면 물을 끓이기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3,600캠프지에서 유르트에서 잘때 바닥이 고르지 못해 침낭안에서 자꾸 미끄러져 내려가 잠이 깨곤 했습니다. 바닥의 돌도 바르게 정돈해야 하고, 바닥의 두께도 넘 앏아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정에 없던 카라콜정상에 리프트타고 올라가 카라콜정상 조망의 기회를 주셨고, 마지막 날 시내투어 대신~ 준산악인으로 인정하시어 <알라르차 국립공원>에 잠시라도 방문케 조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분들이 조그만 불편도 세심히 찾아 도와주시려 애쓰시는 모습이 역시! 프로다웠고, 많이 고마웠습니다. 기사님 운전도 짱! 숙소와 식사도 아주 만족하고 중간중간 과일도 좋았습니다. 혜초여행의 30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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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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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2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키르기스스탄 담당자 김상엽 대리입니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혜초여행의 현지 가이드와 산악가이드들은 다년간 혜초여행과 진행했던 만큼 한국어 진행과 한국 손님 응대에 대한 서비스 경험이 많습니다. 이에 세세한 부분들 일정 진행 부분에서 만족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아라콜 일정 올라가는 부분에서 점심시간 차이가 있었기때문에 사전에 개인 행동식에 대한 보완 안내를 자세히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캠프지 잠자리부분도 보완하여 더 만족스러운 일정으로 가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후기와 사진 감사드리며 작은 보답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이 적립될 예정입니다. 다음 혜초여행에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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