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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작성일 2023.07.12
작성자 김*이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간접적으로 만난 실크로드는 제게 환상을 심어주었으나, 여행 일정표상의 긴 이동거리는 망설임과 고민의 대상이었습니다. 결론은 그만한 거리와 고생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았던 여러 석굴을 눈으로 확인하며 색감과 질감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덥고 따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그 장엄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던 곳은 쿠무타크 사막이었습니다. 눈앞에 모래산(언덕이 아니라!)을 마주한 순간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 함께했습니다. 게다가 아직 사람들 발자국이 없는 새벽의 모습이라니요. 군더더기 없이 선명한 선으로 보이는 실루엣, 하늘에 아직 달이 떠 있는데 일출을 보며 감탄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
중국에 대한 저의 편견을 바꾼 것은 일정에도 없던 시안의 야경이었습니다. 마치 당나라의 부귀가 살아돌아온 듯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의 화려함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안전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여정에도 별탈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인솔자로 함께하신 김태균 대리님, 최슬우 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 주신 윤성룡 가이드님 덕분이었습니다. 세 분의 친절과 전문성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아
작성일 2023.07.18

안녕하세요. 중국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힘든 실크로드 길이었을텐데 그 속에서 많은 추억을 갖고 돌아오신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고객님의 만족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적립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