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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알타이 산맥 타왕복드 트레킹 8일
작성일 2023.07.30
작성자 서*욱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새로 출시된 상품이라 기대반 걱정반의 심정으로 타왕복드 트레킹에 참여했습니다. 출발전에 홍수로 암각화 관람일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트레킹의 일정은 변함이 없어 기꺼이 가기로 했습다. 결과는 기대이하였고 몇가지 개인적 의견을 제시합니다.

첫째, 예상했고 일정표에도 있었지만 차량이동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었지만 첫 날 산행시작 캠프까지 이동은 일정표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 더 걸린 8시간이었습니다. 말친봉을 내려 온 뒤 두번 째 이동은 차량고장 등의 요인이 있었지마 무려 11시간이나 이동하여 다음 날 새벽 1시에 도착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둘째, 트레킹 상품으로 기획된 것이라면 굳이 6시간 30분(예상일정)동안 차량으로 이동하여 왕복 두시간 정도의 트레킹으로 바가 투르겐폭포를 보는 일정을 넣었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점은 인솔자이신 남궁 차장 님도 어느정도 이해하셨습니다.

세째, 주방이나 지원 팀들의 지원과 말친봉 캠프에서의 식사준비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특히 식사는 국이나 찌개 하나에 김치 반찬 하나에 밥조차 설어서 겨우 먹을 수밖에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네째, 비행스케쥴과 암각화 일정이 취소된 탓히라고 이해는 하지만 울기시내에서의 거의 이틀 간의 일정은 정말 시간보내기 위해 억지로 만든 일정처럼 보였고 모두에게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트렉자체는 조금 힘들지만 초원과 설산과 빙하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인솔자님과 현지가이드 그리고 차량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과 같은 의견을 드리는 이유는 혜초트레킹에 대한 기대가 크고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준비된 혜초트레킹을 기대합니다.
평점 4.0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3.08.0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입니다.

 

서*욱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