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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7.23
작성자 김*린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간단한 트레킹 경험이 다 인데 덜컥 TMB예약을 해버렸습니다. 하루하루 녹아가는 빙하에 마음이 급했던 걸까요? 저는 등산 ‘하수’인데 저같은 분이 TMB에 가도 되나? 하고 고민하고 계시다면 가시기 전에 등산 경험을 되도록 많이 쌓아 워밍업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발한발 걸어올라가 서서히 눈 앞에 위용을 드러내는 알프스와 몽블랑은 정말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저절로 튀어나오는 감탄사를 뱉으며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고 기억하고 싶어 열심히 쳐다보았습니다. 원래는 커다랗던 빙하가 절반 이상이 없어지고 자취만 남아있는걸 볼 때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요. 아름다운 것들이 내가 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없어지고 있는 요즘, 내가 조금 더 부지런히 다녀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또 몽블랑만큼 좋았던 것이 산행을 함께 했던 우리 선생님들!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멋진 분들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하며 즐거웠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서대장님. 이런 저런 예상치 못한 변수에 고생하셨는데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장*순
작성일 2023.07.27

안녕하세요 김혜린선생님 :-)

 

TMB 일정에 만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빠르게 변하는 기후 또한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인솔자에게도 선생님의 말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인트를 적립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혜초 많이 이용해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