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카슈미르]그레이트 레이크 트레킹 9일/10일 |
---|---|
작성일 | 2023.08.01 |
작성자 | 윤*철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서 마음뿐 이였던 시간이 3년이 지나 가버렸다. 옥룡설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쓰구낭산 피크 등반을 한 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래킹을 가려다 코로나로 발길이 묶어 버리고 머리에서 잠시 잊고서 국내 산줄기 지맥 산행으로 그 열정을 유지 하고 있었다. 지난해 부터 열린 해외 원정 산행도 집안 사정 등으로 여의치 않았는데 올해 여름에 여유가 생기면서 히말라야 산행의 열병이 다시 되살아 났다. 네팔쪽은 여름 우기 시즌이라 더 기다려 하는데 마침 인도 히말라야는 여름 시즌에 만 트래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산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인도쪽 희말라야 그 곳으로 눈을 돌려 보았다 해발 2500미터의 소나마르그 산악 마을에서 시작하여 해발 4천미터의 패스를 3개 넘고 5개의 빙하호수를 만나는 인도 카슈미르 그랜드레이크 트래킹 약 70km 여정를 떠나게 되었다. 7월초라 출발 확정이 되지 않다가 혜초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일정 조정이 되고 7명의 멤버들로 출발하게 되었다. 여름철이라 날씨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이였는데 트래킹 첫날 부터 접하게 되었던 인도 카슈미르 히말라야 대자연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으로 가슴에 남았다. 소나마르그 마을 들머리 첫날부터 청명한 파란하늘 아래 선명하게 다가서는 설산과 협곡 그리고 넓은 평원의 푸른 초원들은 또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했다 . 트래킹중 만나는 작은 야생화들의 풋풋한 모습은 알프스 산악지대 보다 더 아름다운 풍광들 이였다. 아마도 관광목적으로 개발된 건물이 아닌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속에 오직 만나는 것은 대자연속의 양들과 목동들이였다. 그 산속에서 묻어나는 그들의 편안하고 순수한 맑은 정신의 세계가 그대로 녹아 있었기에 더없이 좋았다. 해발 3500m를 넘는 협곡속으로 흘러드는 잔잔한 빙하수 계곡과 시간별로 그 맑은 빛이 변화 되어 가는 오대호 호수들의 풍광은 야영지 그리고 트래킹 코스 내내 다른 모습들로 전달 되어왔다. 캠프지의 야영장에서 스마트폰에서 벗어난 오직 자연과 혼연 일체가 될수 있었던 그랜드레이크 트래킹 여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맴도는 것 같다. 9일여정동안 좋은 산과 더불어서 소중한 분들을 만날수 있어서 더 좋은 여정이였다. 또한 같이 했던 동료 분들중에 고소증에 힘들어 하신 분도 있었지만 무사히 7명이 완주를 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일주일 동안 먹을것과 짐들을 챙기면서 같이 했던 현지 가이드 및 스텝분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모든 분들 하나하나 트래킹 내내 음식 및 건강등의 세삼한 신경과 마음을 써준 한영섭 대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
작성자 | 문*현 |
---|---|
작성일 | 2023.08.01 |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상품 이용해주시고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레이트 레이크 대자연 풍경 속에서 보내신 시간이 선생님께 깊은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의 뜻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