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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23.08.23
작성자 이*관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5월초에 예약하고 몸만들기에 들어갔었지요.
몸무게가 75~76을 오르랑 내리랑 거리니 앞에도 배낭...뒤에도 베낭이라.
이 몸으로 백두대간과 100대 명산을 걸었지만 6년전 일본 북알프스 때에 고생한 것을 생각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밥을 줄여 69~70으로 멩글고 혼자 호젖하게 출발하려는데 불청객으로 마눌이 잽싸게 깜박이도 안넣고 끼어들더라.

각설하고
키르키스스탄은 몽골과 비슷할 것이라 지례 짐작했으나 더 근육질이었으며
주변 풍광은 유튜브에서 익히 봐왔던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눈앞에 펼처진 광경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네.
특히 일틴 아라산 정상에서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여 찍어온 동영상을 수시로 보면서 반추하게 되네요.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해외 고산 트래킹을 좀 더 다양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왜? 좀 더 젊었을 때 고산지역을 봐야것기에...
시내 관광이야 더 늙어서도 가능하겄지요...ㅎ

끝으로 해초를 통한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추천하신 분의 말 대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동행한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들은 트래킹으로 피곤한 등산객에게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행은 보는 것 못지 않게 먹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이번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준비를 해주시어 매우 흡족한 트래킹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음식을 남겼으니 이 또한 과하다 싶었네요.
다만 약간이나마 미흡한 것은 고산에서 텐트에서 동계침낭으로 숙박시 준비물로 "핫팩"을 미리 준비물에 포함시켜서 안내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산행시 가벼워진 몸으로 별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겼으며. 솔직히 설악산 공룡능선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었네요.
많이 걱정했던 울 마눌이 제 생각보다 훨씬 잘 & 휼륭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놀랬습니다.

벌써부터 울 마눌은 내년에는 어디 갈거야? 하고 묻네요...ㅎ

혜초 화이팅!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장*순
작성일 2023.08.24

안녕하세요 이종관 선생님 :-)

 

저희 혜초 키르기스 상품에 만족하셨다니 저희 또한 감사드립니다.

 

작성해주신 상품평과 멋진 사진들에 보답하고자 혜초포인트 15,000P을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가진 키르기스스탄에서 경험하신 순간들을 가슴 한 켠에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혜초트레킹 중앙아시아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