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2일 |
---|---|
작성일 | 2023.08.22 |
작성자 | 정*경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출발 전 공항모임에서 확정서 안내문을 받는 순간 ‘Only one혜초’ 문구가 생각나며 마지막 순간까지 고객측면에서 두고두고 기억되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애쓴 모습이 전달되어 감동이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저녁 다음날 상세일정에 대한 브리핑 후 시간단위로 정리해서 그룹톡에 공유하여 몸과 마음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일정을 마친 후에는 변동사항 정리가 이루어져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 주신 덕분에 휘리릭 지나가 버릴 기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9일 연속 알프스를 직접 걸어 다니며 눈과 마음에 풍경을 담을 수 있음에 끌려 여행을 결심했지만 한 편으로는 해낼 수 있을 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한 고도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취리히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가이드를 맡은 젊은 친구(본인을 엉클박으로 불러달라면서…)가 진솔하게 본인의 알프스 경험담을 나누는데 무한신뢰가 생기며 재밌겠는데 하는 설렘까지 스물스물 올라왔다^^ 사실 2일차까지는 몸이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면서 마지막까지 잘 할 수 있을까? 불안감에 휩싸이기까지 했다. 산에서의 날씨는 변덕스러워 철저한 준비와 경험에 의한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함께한 박진형 대리의 팀 인솔은 스마트했다. 모든 인원을 보살피며 적절한 강, 약을 조절하면서 진행된 9번의 트래킹은 환상적이었으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우천, 뜨거운 햇빛, 낙석 어떠한 장애물도 우리의 감탄을 막지 못했고 3대미봉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걷는 경험은 혜초에서만 가능할 듯 하다. 여행사의 결정에 전적으로 맡긴 숙소와 식사에 대한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이 포인트에서 오히려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하게 된 넌센스^^ 혜초가 내건 슬로건 ‘쾌적하고 여유 있는 적정한 가격’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진행되는 일정에 따라 고객이 느끼는 감정선을 따라 배치된 숙소의 위치 및 다양한 형태. 융프라우에서는 첫 감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아이거북벽뷰와 아기자기 예쁜 인터라겐 거리를 볼수 있는 곳 마테호른에서는 살짝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집처럼 쉴 수 있게 아파트형 숙소(하루 저녁을 자유식으로 풀어주신 건 신의 한 수^^) 샤모니에서는 자유로운 프랑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중심가 호텔. 트래킹 중 자연에서 즐기는 도시락 식사도 좋았지만 지친 몸을 달래 줄 저녁을 깔끔하고 수준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로컬맥주, 로컬와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 또한 가성비 최고(물론 음료는 개인부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유 및 유제품과 고기류를 가리는 식성이 있음을 알렸는데 비건메뉴로 제공해주셔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이렇게 세심하게 응대해주실 줄이야… 박진형대리를 중심으로 같이하신 모든 분들과 경험한 흐믓하고 쫄깃한 경험들이 이번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또 한명의 혜초 골수팬을 탄생시킴^^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
작성자 | 이*훈 |
---|---|
작성일 | 2023.08.22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유럽팀 입니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은 혜초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입니다.
작성해주신 소중한 상품평과 멋진 사진에 보답하고자 혜초포인트 15,000P을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철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혜초여행 유럽팀 드림 |
이전글 | 일본 최고봉 후지산(3,776m)등정 3일 |
---|---|
다음글 |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