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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스위스+샤모니 알프스 자연기행 12일(EK)
작성일 2023.09.20
작성자 황*선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하이킹으로 여행한 첫여행으로, 매일 일정구간 하이킹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출발전에 약간 걱정을 하였다. 하지만 나의 기우였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산들을 버스나 기차로 짧게 지나가는 것이 아닌 일정구간 걸으면서 바람을 느끼고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고 맑은 공기를 냄새 맡으며 오감으로 스위스를 느낀 9박12일이었다. 하이킹의 정도는 밤에 숙면하는 정도의 피로도였고, 여행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갔다온 후 한동안 여운이 길게 남은 여행이었다. 앞으로 하이킹 여행을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일째 루체른 시내관광에서 한인가이드분의 설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알찬 설명이었고, 스위스가 좋아 스위스에서 산악가이드를 하신다는 영국아저씨의 길안내 코스도 매우 좋았다. 이렇듯 여행지는 훌륭했으나 우리여행의 대부분의 길안내와 여행 전반을 책임졌던 인솔자는 너무나도 큰 실망을 주었다. 인솔자의 역량이 여행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상품평에 인솔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번 여행의 인솔자는 스위스여행 경험이 없는지 하이킹 코스를 잘몰라서 길을 잘못 들어가서 되돌아온 경우도 있었고, 길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않아서 일행이 길을 잃고 헤맨경우도 있었으며, 오히려 일행분들보다 여행지에 대해 잘 몰라서 인솔자를 챙겨야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고, 저녁식사 예약이 안되어 있어서 저녁을 굶을 뻔한 날도 있는 등..여행지에 와본 경험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경험이 없고 능력이 안되면 열심히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는 매우 당황스러운 여행이었다. 저가여행사에서도 경험해본적 없는 이런 상황을 수준 높다고 알려진 혜초여행사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참으로 실망스러웠고, 스위스경험도 없는 인솔자를 보냈다는 것에 더욱 실망을 안할 수 없었다.
평점 3.4점 / 5점 일정4 가이드1 이동수단5 숙박4 식사3
정보
작성자 최*진
작성일 2023.09.21

안녕하세요 

스위스 하이킹 담당자 최우진 과장 입니다.

 

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소중한 여행후기 작성에 감사드립니다.

현지 예약 시스템 누락으로 인해 저녁식사 일정을 진행 못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지금까지 발생한 적 없었던 처음 겪은 상황이라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 여행에서 저희 혜초와 만족스러운 추억 만드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적지만 감사의 의미로 15,000 포인트 적립 드리며, 이번 여행에서 불편하셨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