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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1일
작성일 2023.09.25
작성자 양*화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 간단한 사전 미팅 후 북경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설레임과 두려움(고산증)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북경에 도착후 옹화궁을 둘러본 후 왕푸징을 거쳐 라싸행 청장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장장 40시간의 열차여행이 지루할 만도 한데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 풍경이 그럴 틈을 주지 않더군요.

기차안에서 고산증을 대비해 여리여리 박대리님께서 적절히 약을 처방해 주고는 복용여부까지 챙기는 세심함에 고산증에 대한 걱정도 많이 희석됐습니다.

드디어 라싸 도착!!
죽기전에 꼭 한번은 와보고 싶던 곳!
하늘은 왜이리 푸르고 구름은 어쩌면 저리 고운지.

호텔도 산소발생기가 설치 돼 있더군요.

조캉사원, 포탈라궁, 암드록쵸, 백거사, 설산, 페쿠쵸 등등 모두 가슴에 새기고픈 곳이었습니다.

특히 페쿠쵸에서 먹었던 주먹밥과 라면은 쪽빛 호수와 함께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리슐리(?)에서 여리여리 박대리님이 현지 가정집으로부터 얻어다 준 사과도 꿀맛이었습니다.

네팔로 넘어가는 구비구비 고갯길.
포장과 비포장이 혼재되어 난코스 였음에도 짚차 한대에 기사포함 4명씩 탑승할 수 있어서 나름 재밌고 편안했습니다.

먼지 자욱한 네팔거리,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뒤엉킨 도로, 삶과 죽음이 한데 어우러진 화장터,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원숭이들, 길가를 차지하고 누운 개들 모두모두 아련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끝으로 자기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캐리어를 번쩍번쩍 들고 도움은 필요없다며 계단을 오르던 늘 미소띤 얼굴의 여리여리 박대리님!!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3.09.2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티벳/네팔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먼저 만족하는 여행으로 남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올려주신 사진도 너무나도 멋지네요.

인솔자 칭찬도 감사합니다.

저희 상품은 고산지역을 가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행이었을텐데 좋은 기억만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꼭 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