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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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10 |
작성자 | 노*정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청정구역에서 트레킹은 물론이고 좋은 공기와 숨쉬고 맛있는 음식에 온천까지 힐링이 되었던 트레킹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아서 멋진 단풍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비오는 날 목도길은 정말 미끄럽고 위험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다행이도 닛코와 오제를 트레킹할 때는 비도 오지 않았고 강한 햇볕 없이 선선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힘은 강하고 몸도 마음도, 거기다 만남까지 너무나 좋은 트레킹이었습니다. 처음을 가는 길이라 나녀오신 분들의 글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1박2일의 산장에서의 숙박이 있어 짐을 줄이고자 하는 맘으로 스틱을 챙기지 않았습니다. 스틱이 필요 없다는 말에 짐을 줄였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큰 실수였습니다. 스틱은 필수입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스틱을 챙겨오셨더군요 목도 길을 갈때는 필요없지만 중간에 바위와 돌들이 많고 특히나 돌은 한국에서의 돌과 같지 않아서 매우 미끄럽고 울퉁불퉁, 뽀족해서 발목이 많이 꺾입니다.(등산화 필수) 내려올때는 낙차가 있어 생각보다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갑니다. 저는 스틱을 안 가져온 걸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11월달부터는 산장이 운영하지 않아서 10월달이 올해의 마지막 트레킹이 될 것 같지만 가시는 분들은 꼭 스틱을 챙겨가시는 걸 권합니다.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더 필수 입니다. 저보다 더 멋진 오제 트레킹 하시길 바랍니다. 이주훈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걱정했는 무릎에 테이핑해주셔서 잘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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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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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10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너무나 좋은 트레킹을 다녀오셨다고 칭찬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가 있어서 풀어드리자면 스틱관련 안내는 '스틱은 필수가 아닌 본인의 선택사항'이라는 부분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스틱의 경우 평소 사용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게는 필수 준비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스틱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스틱 촉 고무마개 착용'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목도길의 경우 길 자체가 좁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은 있으실 수 있지만 개인 사용을 자제 부탁드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스틱의 경우는 필수적으로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평상시에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본인의 선택으로 준비해주시면 될거같아 그리 안내드리고 있습니다만 더 좋은 안내방법이 있는지 강구해보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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