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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1일
작성일 2023.10.21
작성자 김*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간다라예술 어슴푸레 들을 것 같은 단어일 뿐 이번 여행에서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간다라가 인더스와 연관된 것은 차치하고 인도에 대한 복합적인 관심이 파키스탄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적게 걷고 많이 보는 곳.

카라코람, 힌두쿠시 산맥군과 인더스를 따라 굽이굽이 돌고 돌아가는 카라코람하이웨이는
수년전부터 여행 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순위네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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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를 감싼 낮은 안개와 얕은 물에 흐른 윤슬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다.
2차선을 3차선으로 변환시키는 운전기사의 신기와 끼워들기 및 추월이 당연히 받아들여진
순간의 스릴과 울트라 자외선도 막지 못하는 파노라마 거대한 산군과 뛰었다 쉬었다 가는 인더스의 물길을 거슬러 올랐다.

강 건너 옛길 넘어 나무 한그루 없는 산군에 지어진 집 한채,
그곳엔 지금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심심 계곡과 눈에 익은 수천미터급 영봉에 적응되어 지루할 즘엔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은 만나 스스로 모델이 되어 소심한 애국심으로 사진을 찍히고 눈웃음과 손 인사에 서로
교감하니,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심성을 느낀다.

지금 이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겠지.....
비록 먹고 사는 것은 궁팝할지 모르겠지만 결코 불행하게 보이질 않으니..........
사는 게 공평해서 인가?

확실히 진즉 개방된 곳과 그렇치 않는 곳의 인심 그리고 단일종교인 이곳과 다종교인
인도와는 거리의 풍경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고 느끼고 싶은 약간 게으른 나 같은 여행자는 더 늦기 전에 와 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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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재래시장 어는 한 골목의 밟고 지나가라고 깔린 이스라엘 국기들을
보고, 『밟아야 하는지? 회피하는 우리를 주목하고 있는 눈은 없는지?』 순간의 갈등이 들었으며, 이 또한 뉴스에서 보던 장면을 당면하고 보니 일부 지역도로와 유적지 등의 경찰의 Convoy도 이해되었고, 소수 외국 관광객을 위한 정부의 배려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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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하는 싯다르다!

그림자에 반영된
“What do you want? 이라고 읽힘은 모독일까?
묵직한 여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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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3개월간 공부하였다는 권팀장의 준비성과 열정 그리고
미소에 별 만개를 그리고 현지 가이드 칸과 기사 두분에게 별 만개 도합 은하수를 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23.10.2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태균 대리입니다.

파키스탄의 오묘하고 장엄한 풍광이 펼쳐지는 자연경관이 눈 앞에 보여지는 느낌의 상품평에 

4월에 다녀왔던 파키스탄의 여운이 느껴졌습니다.

파키스탄의 순수한 사람들과 훈자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은 저에게도 큰 울림이었습니다.

좋은 상품평과 함께 현지에서 수고하신 가이드님과 권지혜 인솔자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에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