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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작성일 2023.11.06
작성자 박*주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내가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오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산 좋아하는 친구늘과 어울리다보니 덩달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삼일은 걸으면서 국내 산행보다 어려울게 없네 라고 가볍게 생각했었지만 목적지에 가까와 질수록 점점 힘들고 숨이 턱에 찼습니다. 푼힐 전망대를 거치면서 고산 적응 훈련이 되어서 고산증이 심하게 걸린 일행은 없었으나 나를 비롯한 몇분은 가벼운 고산증을 겪었습니다.
내가 힘들어 할 때 옆에서 격려해 준 친구와 친절한 현지 가이드 Kulung Dipesh가 없었다면 낙오하고 말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혜초여행사의 세심한 트레킹 설계와 헌신적인 스태프 덕에 우리 19명 일행은 트레킹 동안 선두와 후미가 크게 벌어지지 않고 전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을 이끌어준 인솔자는 젊고 패기넘치는 오수련샘 사원이었습니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오 인솔자 덕에 평균연령 60세의 트레커들은 함께 업 될 수 있었습니다.
매 끼니 정성껏 차려지는 한식 식사와 누룽지, 차 등은 고단함을 덜어주었고, 지나가는 트레커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고산 설봉의 위용은 고생 끝에 접한 터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고, 밤에 별과 함께 보는 모습도 가슴에 담아갖고 왔습니다.
제게는 어려웠지만 평생 잊히지 않을 여행이었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엽
작성일 2023.11.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다행히도 푼힐에서 고산적응을 잘 하시어 무사히 ABC까지 트레킹을 완주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혜초 스태프와 인솔자 칭찬과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에서도 찾아주시면 즐거운 여행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