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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2일(ET)/13일(SQ)
작성일 2023.11.22
작성자 최*호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아프리카 여행
남미일주 여행후 그동안 미뤄놓았던 장거리여행인 남부 아프리카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사실 오가는데 비행기로 하루씩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하루라도 젊을 때 가야지하고 결심했다. 나이아가라폭포와 이과수폭포를 보았는데 세계 2대 폭포라는 빅토리아폭포를 꼭 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
처음 잠베지강에서 야생하는 악어, 하마 그리고 코키리 등 많은 동물들이 참 신선한 느낌이었다.
이어서 그리던 빅토리아폭포는 물이 많아 참 장관이었다. 멀리서부터 안개가 자욱하더니 폭포소리도 웅장했다. 다른 2개의 폭포와는 달리 폭이 좁아 전체적인 위용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대단했다. 맑은 날에도 계속 비가 내리는 것같은 폭포물은 참 인상적이었다.
폭포옆에서 만난 야생 사슴은 우리를 위해 사진을 찍도록 포즈를 취해주는 것처럼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었는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크루거공원에서 만난 하이에나 어미는 새끼 두 마리를 앞발과 뒤발로 감싸고 길가에서 젖을 먹이고 누가 옆에 있던 말던 신경을 쓰지않는 모성애가 참 인상적이었다. 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었다.
나미비아 사막의 황량한 곳에서 사는 원숭이와 타조 등 여러가지 많은 동물들은 산다는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과연 왜 이렇게 힘들고 살기 어려운 곳을 보금자리로 삼았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기후도 좋고 땅도 비옥해 겉으로는 살기 좋은 나라처럼보였으나 잘사는 백인들은 주택단지에 전기 철조망을 쳐놓고 사설경비원들로 지키는 모습은 참 안타깝다. 빈부격차가 너무도 심하게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이 나라가 행복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물론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강풍 때문에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아서 테이블마운틴에 올라가보지못한 것이 참 아쉽다.
여행기간 내내 장거리 여행이라 힘드실텐데도 여러가지로 애를 써주신 가이드 강차장님께 감사드리고 친절하게 배려해주신 동행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권*혜
작성일 2023.11.22

안녕하세요 아프리카팀 권지혜 대리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잊지않고 남아프리카 여행의 상품평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아프리카 여행은 5개의 나라를 방문하고, 그 다섯 나라의 특색이 달라서 날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초록의 자연경관과 동물 생태계의 신비, 황량한 사막과 잘 정돈된 대도시 관광이 어우러져있어 다양한 경험을 하신 것 같아 담당자로써 뿌듯할 따름입니다.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하여 드리니 다음 여행에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번 여행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