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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흡수골+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6일
작성일 2023.11.13
작성자 이*영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20180811~17(5박7일)
*코스 : 몽골리아 벅뜨항산-무릉공항 흡수골- 하샤산-간등사원-엉거츠산
*7월말 우기에 몽골리아 기습적인 폭우로 상하수도 상황이 안좋아져서 호텔도 바뀌고, 5박6일 여정중에 비를 많이 만났다.
하샤산 산행날의 비가 일행에겐 최악의 상황이였다.정상에서 추위로 준비해간 샌드위치는 나혼자 먹고, 일행들은 가이드님 가져오신 징키스칸 골드 보드카로 허기를 달래고 바로 하산했다.
정상에서 오리무중이라 아름다운 흡수골은 그동안 경험했던 섬산행을 상상하며 마무리하였다.
오후에 멈춘 비로 인해 보트를 타고 호수건너편 소원의 바위들까지 다녀올수있었다. 깊은 밤 흡수골 게르근처 자갈밭에 일행이 누워 은하수와 쏟아지는 별과 7개의 유성을 보며 소원을 비는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다. 아름다운 흡수골( KHUVSGUL)로 가는 여정은 덜컹되는 체력소모로 도로포장이 되기전엔 두번다시 꿈도 못꿀듯하다.
비를 몰고 다니는 일행이 있는지(?) 전날 우중일기예보로 엉거츠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적당히 화창한 하늘로 맞아주는 엉거츠산의 중식타임과 하산길은 행운으로 가득찼다. 승마체험후 노민아울렛에서 캐시미어 모자와 머플러 득템하며 서서히 일정이 끝나간다. 올란바트로에서 23:15분 뱅기로 귀국하였다. 인천공항 도착한 새벽03:20 분에는 서늘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달간 이어지던 폭염과 열대야가 종식되는 날..
온나라가 펄펄끓는 용광로로 기억될 2018년의 여름이 꿈틀대며 이별을 고하는 날이다.

*** 이번 여름엔 트레킹을 패쑤할까했는데
검색 열심히 하고 룸메 제안하며 연락해준
행* 님 덕분에 혜초와의 두 번째 트레킹이 만족도 높은 소중한 추억으로 마무리되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3.11.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 트레킹팀입니다.

 

몽골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혜초여행이 되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