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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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26 |
작성자 | 고*원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출발하기 전, 평소 산을 좋아해 걷거나 오르는 것에 대해 자신은 있었지만 고산증으로 고생하지 않을까 사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호도협을 걷는 동안 구름에 완전한 모습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옥룡설산이 야속하기도 했지만, 높이를 가늠하기 힘든 에메랄드 빛 협곡의 모습과 웅장한 옥룡설산은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최고의 높이에서 멋진 풍광과 함께 한 차마객잔, 장선생객잔은 또 다른 선물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전날 폭설로 인해 버스가 산 중턱에서 멈쳐 옥룡설산을 가지 못할까봐 눈길 위에 흙을 퍼 나르는 일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케이블카의 운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실망이 컸지만 눈속을 헤쳐 고산증세를 이기며 산야목장에서 내 눈앞에 펼쳐진 옥룡설산의 위엄은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폭설로 인해 운삼원시림을 걷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 옥룡설산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하산의 시간과 고산 증세로 힘이 들어 모두가 설산아구까지 올르지는 못해 다소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마지막 하산하여 버스에 오르고 출발하여 5분여 지나니 고산증세가 심해 한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도 웅장하고 장엄함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끝으로 믿음직한 김윤 인솔자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고 세심한 배려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트래킹을 마칠 수 있었으며, 심영화 가이드님께서 최선을 다해 우리의 안전을 위하고 불편함을 살피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었으며 믿음직했습니다. 혜초 트래킹에서 다음에 두 분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트레킹을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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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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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26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킹을 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김윤 인솔자와 심영화 가이드에게도 칭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