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신상품] 체코일주+비엔나 11일(KE)
작성일 2023.11.26
작성자 김*옥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체코 프라하가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을만큼 화려하고 융성했던 역사와 한 세대를 풍미할 만큼 영화로웠던 부와 영광을 누리다간 흔적이 놀랍게도 고스란히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영국의 지붕이 튀지 않는 잿빛으로 자연친화적인라면, 체코는 빨간 지붕이 특징이었으며 어디를 가든지 사랑스럽게 보였다.
크로메리츠궁전 투어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미로와 파빌리온을 재연한 꽃의 정원을 감상하지 못한것이 조금은 아쉬었다.
체스키라이의 프라호프스케 스칼리 하이킹의 기암괴석과 경치는 나의 마음을 홀랑 뺏앗아 갔다. 때마침 암벽을 오르는 산악인들을 숨을 멈취가며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체코의 낙원답게 영화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간듯 신비로웠다. 언젠가 가 본적이 있는 리히덴슈타인이라는 작은 나라가 체코의 본거지인 것을 알고 나니 더 친근감이 들었다. 온천도시 까를로비 바리도 정겨웠다. 가는 도시마다 도시 중앙에 흑사병 위령탑이 있는것도 특이했다.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그가 왕가는 말그대로 어마어마했다. 무엇보다도 왕관 하나가 궁전을 짓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다는 말에 보고 또 보았다. 클림프의 작품앞에서의 눈부심, 슈베르트의 유언처럼 베토벤의 옆에 누워있는 그의 묘지를 보면서 타임캡슐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비엔나에서의 클레식 공연도 음악회에 초대받은 것처럼 좋았다. 비엔나에서 비엔나 커피를 마시며 차분하게 진행된 이번 여행. 어디를 구경을 가는 것이 아닌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가는것 같은 이번 여행에서 참으로 많은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체코일주처럼 오스트리아 일주상품을 출시하면 인기가 많을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23.11.27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유럽 담당 김이지 과장입니다. 

 

좋은 날씨 속에 진행됐던 지난 체코일주+비엔나 여행의 

여행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다시 한 번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작은 성의로 혜초 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