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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작성일 2023.12.10
작성자 김*탁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작년 이맘때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를 다녀온 후, 그 아름다움과 성취감을 곱씹으며 살아온 지 1년, 또 네팔이 그리워졌다. '어디를 갈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나의 선택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였다. 작년에 ABC를 갔을 때 오직 하나 아쉬웠던 것이 '눈을 못봤다'는 것이어서, 이번에는 1,2월에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겁이 났다. '눈이 오면 얼마나 더 힘들 겠나, 그냥 작년같은 조건아라도 5550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훨씬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거기다 눈까지 더한다면? 안되겠다, 지금 당장 신청해야겠다.' 그래서 작년과 동일한 시기에 다시 네팔행에 몸을 싣게 되었다.

지면의 한계를 고려하여, 세 가지 의문점을 제시하여 독자의 과제로 삼는다.

우리가 칼라파타르(5550m)를 간다는 것은 루크라 공항 고도인 2840m부터 2700m를 오르는 여정이었다. 9일 동안 2700m이면 하루 300m만 오르면 되는 수치였다. 하지만 작년 ABC 갔을 때보다 몇 배는 더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여정 동안 우리는 많은 산을 만났다. 꽁데부터, 탐세르쿠, 캉테가, 아다마블람, 촐라체, 로체, 눕체, 푸모리 그리고 에베레스트... 각 산들의 특징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많은 여행 상품 중에서 우리가 혜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번 고민해 보고 갔다 온 사람들의 얘기 속에서 이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보자. 틀림없이 당신도 내가 갔던 여정을 따라 가지 않고는 배겨나지 못할 것이다.

(참고로, 시진은 순서대로 푸모리,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이다)
평점 4.2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이*엽
작성일 2023.12.11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이종엽 사원입니다.

 

안나푸르나에 이어 에베레스트로의 여정에 혜초를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것 처럼 눈이 쌓이고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 트레킹을 잘 즐기시고,

풍경을 만끽하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유익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정의 포인트 15,000P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